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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도서관 별책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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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장
    우리는 도서관에 산다


    독서 삶의 도구가 되다 _ 관장 유순덕 ·18
    나의 사적인 도서관 생활 _ 사서 안의채 ·30
    당신의 취향에 귀를 기울이면 _ 사서 기한슬 ·44
    사서가 바라본 영화 속 도서관 _ 사서 정윤정 ·58
    낯선 여행지에서 찾은 도서관 _ 사서 기한슬 ·78

    2장
    언콘택트 시대 도서관과 세상을 잇다


    언콘택트 시대 불안에 대하여 _ 관장 유순덕 ·98
    당신과 연결되고 싶어요 _ 사서 류영아 ·112
    사서가 영상 편집도 한다고? _ 사서 정윤정 ·122

    3장
    사서의 시간


    익다 씨의 책 읽는 강남 _ 과장 이숙진 ·142
    프로그램 담당 사서로 살아남기 _ 팀장 김윤미 ·154
    영어 그림책 갖고 노는 사서 _ 사서 안의채 ·168
    사서에게 물어보세요 _ 과장 이숙진 ·178

    4장
    랑가나단의 후예들


    철학에 빠지고 사람에 빠지다 _ 관장 유순덕 ·192
    내가 도서관에서 얻은 것 _ 직원 김태경 ·206
    제대로 모시겠습니다 _ 사서 류영아 ·212
    사서의 직업병 _ 팀장 김윤미 ·220

    도서관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일과
    도서관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


    대치도서관은 1999년 아파트 단지 내 상가건물 2층에 자리 잡았다. 개관 후 한동안은 다른 동네도서관과 마찬가지로 대출과 반납업무에만 주력했다. 그러다가 사단법인 ‘작은도서관을만드는사람들’이 강남구 도서관 위탁 운영을 맡게 되면서 변화가 시작됐다. 지금 이 도서관은 이용자 수나 대출 권수 각종 문화 강좌와 프로그램 수가 전국에서 손꼽힐 만큼 많다. 프로그램 숫자와 더불어 질적 수준도 높다.
    2014년부터 대치도서관은 ‘인문학 특성화’ 도서관으로 지정되면서 변신을 거듭했다. 철학을 특화 주제로 선정해 동아리를 운영하는 한편 깊이 있는 인문학 강좌를 꾸준히 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강의가 열리는 날이면 늘 대기자가 넘치고 거의 모든 강좌는 신청 첫날 마감된다.
    대치도서관의 인문학 강좌가 입소문이 나자 여러 기관에서 도서관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기도 한다. 다른 지역에서 강의를 들으러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도 많다. 요즘은 더 많은 사람이 인문학 강좌를 접할 수 있도록 매회 영상을 촬영해 유튜브에 올리고 있다.

    도서관의 하루가 궁금하다면…

    흔히 도서관 사서라고 하면 가만히 앉아서 책만 읽는 사람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대치도서관의 하루는 그 어느 곳보다 바쁘게 돌아간다.
    도서관에 비치할 장서를 수집하고 시스템에 등록한 후 서가에 비치하는 것에서부터 이용자들에게 대출해주기 위해 예약을 받거나 서가에서 책을 찾아주기도 하고 강남구 관내 도서관과의 대차도서를 확인하고 반납 후 북트럭에 쌓인 도서를 서가에 정리하는 일로 하루가 꼬박 흘러간다. 간혹 훼손된 책을 보수하는 일도 한다.
    여기까지 도서관의 고유 영역에 해당한다면 요즘에는 각종 강연회와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일도 만만치 않다. 그야말로 도서관의 ‘별책부록’과도 같은 일이다.
    인문학 특성화 도서관으로 지정된 대치도서관은 사서들이 주도해서 독서 동아리 활동과 강연회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강남구 관내 도서관 사서들의 모임인 사서 연구회를 통해 북 큐레이션 구성이나 프로그램 개발 도서관 이용 서비스 등에 관한 연구와 토론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대치도서관의 사서들은 종종 자신들을 ‘사서 고생하는 사람들’이라고 표현한다. 그들이 쓴 이 책은 ‘사서 고생하는’ 사서들의 이야기이자 ‘사서 고생한’ 결과물이다. ‘책 짓는 사서들’이라는 타이틀로 사서들이 모두 참여해서 도서관에서 경험한 일들 사서로 살아가면서 느끼는 것들을 글에 담고 직접 책으로 엮었다.

    사서가 직접 들려주는 도서관의 하루

    이제 성년을 넘긴 대치도서관이 언제든 찾아와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한 이야기. 그 속에서 함께 성장하면서 달려온 사서들의 역사와 도서관을 아끼고 자랑스러워하는 이용자들의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다.
    글을 쓴 것은 사서들이지만 글 속의 또 다른 주인공은 도서관 이용자들이다. 매일같이 도서관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며 출근 도장을 찍는 사람들. 일명 ‘대치도서관 공무원들’이라고 불리는 그들이 어려움을 함께 견뎌내며 지금의 도서관을 만들어냈다. 오늘도 그들은 도서관에 일이 있으면 벌떼처럼 모여들어 팔 걷고 나선다.
    도서관 때문에 이사 가기 싫다고 말하는 사람 자신이 살아온 날 중 대치도서관에서 책을 읽은 것이 가장 잘한 일이라고 자랑하는 사람 그런 이용자들의 욕구를 적절히 이해하고 도서관 일에 열정을 다하는 사서들이 오늘의 대치도서관을 만든 주역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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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질등급 헌 상태 표지 책등 / 책배 내부 / 제본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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