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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프랑켄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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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8년 처음 발표되었던 [프랑켄슈타인]은 공포소설 공상과학소설의 고전을 꼽힌다. 영화로는 1910년 토머스 에디슨이 작품을 시작으로 수많은 프랑켄슈타인이 제작되었고 그 아류까지 합치면 130편이 넘는다고 한다. 고전이 고전으로서 생명력을 지니고 시대와 국경을 초월해서 오랜 세월 사랑받을 수 있는 까닭은 퍼시 셸리(메리 셸리의 남편)가 밝혔듯이 '인간본성의 원칙'을 다루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원칙에 충실하다는 점에서 [프랑켄슈타인]은 고전으로서 흔들리지 않는 위치를 차지한다고 본다. 치밀한 계산 속에 역동적으로 전개되는 소설과 영화에 익숙해진 오늘날의 관점에서 본다면 이 책 속의 사건들이 조금은 단순하고 멜로드라마처럼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메리 셸리가 낭만주의 시대의 격정 속에 풀어놓은 인간적인 문제들 창조의 고통 배반 소외 복수 생명의 창조와 같은 문제는 첨단과학시대라 할 수 있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스위스의 과학자인 빅터 프랑켄슈타인에게는 엄청난 야망이 있다. 그것은 바로 지능을 갖춘 생명체를 창조하는 것! 오랜 연구 끝에 마침내 그는 한 생명을 창조한다. 그러나 그가 만든 생명체는 완전한 인간의 모습이 아니 괴물의 형상이었다. 250센티미터의 큰 키에 엄청난 힘을 지닌 괴물은 창조자로부터 버림을 받은 후 혼란스럽게 자아를 확립해가며 사회에 동화하려고 애쓰지만 사람들은 그의 모습에 모두 질겁한다. 다른 사람들처럼 삶을 살아가고 싶지만 흉측한 외모 때문에 철저히 소외된 삶을 살아야 하는 괴물은 자신의 창조자에게 복수를 결심하고 프랑켄슈타인과 한판 대결을 벌인다. 이런 내용의 [프랑켄슈타인]이 발표된 후 이 소설의 제목 자체는 여러 가지를 뜻하는 대명사가 되었다. 금기의 영역에 도전하는 과학자 광적인 과학자는 물론 인간이 창조한 괴물 인조인간을 일컫게 되었으며 최근에는 유전자 조작식품까지 프랑켄슈타인 푸드라고 불리게 되었다. 또한 97년 복제양 돌리와 시험관 아이의 성공에 이어 최근의 생명복제 기술에까지 이른 21세기에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은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과학의 위험성에 경고를 고하고 있다. 인류의 꿈이라는 가면을 쓰고 자기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서 생명실험을 하고 있을 첨단과학시대의 프랑켄슈타인들을 향해…….

    이 책은 꼼도 희망도 사랑도 행복도 그 어느 최소한의 권리도 가질 수 없는 괴물을 통해 인간다운 삶과 진정한 인간의 자격을 진지하게 돌아보게 한다. 겉모습은 괴물이지만 평범한 인간들처럼 사랑을 나누며 살고 싶어하는 괴물과 자신의 목숨을 구해 준 은혜를 저버리는 괴물같은 인간들을 대비시켜 놓아 인간들의 편협심과 이기심을 비판하고 있다. 진정 인간다운 삶을 돌아보게 하는 소설이다. [프랑켄슈타인]이 공포소설 장르에서 다름 책들보다 더 섬뜻하다는 것은 접어두고서라도 훨씬 줄거리가 잘 짜여져 있으며 내용도 매우 감동적이고 비극적이다. 결국 이 책을 썼던 스무 살의 여인의 이름은 공포소설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되었다. 이 책은 1994년도에 출간된 퍼핀 북스(PUFFIN BOOKS)출판사의 [프랑켄슈타인]을 텍스트로 완역했음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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