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이전
다음
[중고] 말과 황하와 장성의 중국사
  • 새상품
    13,000원 11,700원 (마일리지650원)
  • 판매가
    12,100원 (정가대비 7% 할인)
  • 상품 상태
    • 배송료
      택배 3,500원, 도서/산간 5,000원
    • 판매자

    무이자 할부 안내

    • * 2~3개월 무이자 : 현대,하나,국민,삼성
      * 2~5개월 무이자 : 신한,롯데
      * 2~6개월 무이자 : 우리,BC,농협
      * 전월대비 변동사항 : 국민 / 삼성 2~5개월 -> 2~3개월 축소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판매중지되었습니다.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판매중지되었습니다.
    • US, 해외배송불가, 판매자 직접배송
    • 중고샵 회원간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오픈마켓 상품으로, 중개 시스템만 제공하는 알라딘에서는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지지 않습니다.
    중고상품 구매 유의 사항
    중고상품 구매 유의 사항
    글을 시작하며

    서장 말과 장성의 공방사
    장성 남쪽으로 내려오다/ 이민족은 천고마비의 계절에 습격해온다/
    기마민족의 말 길들이는 방법/ 재갈과 등자/ 오랑캐로 오랑캐를 다스리다/
    이민족 왕조도 장성을 보수했다/ 전차와 기마 누가 더 셀까?/ 독안에 든 쥐/
    황하 동결기에 건너다/ 겨울의 홍수 능신/ 남선북마와 자연 재해/ 격동의 혼란기/
    칭기즈 칸의 시대/ 장성의 은혜/

    제1장 작은 말
    유럽과는 대조적인 몽골의 말/ 풀과 물을 찾아서/ 파미르 고원/ 한혈마와 스키타이/
    스텝과 사막/ 국력을 소진한 대완국 원정/ 치중에 의존한 군대의 말로/
    칭기즈 칸을 천재로 만든 것/ 나폴레옹의 패배/ 작은 말의 이점/
    무릉에서 발굴된 청동 마상/ 몽골 인과 말/ 말의 크기/ 말의 분류법과 서러브레드/
    등자의 개발과 보급/ 기사도와 중장기병/ 마상경기와 전쟁 연습/
    유럽도 일본도 정복할 수 없었다/ 기마민족의 기본 전법/ 칼가 강 전투/
    무조건 항복하라 그렇지 않으면 모두 죽는다!/ 공략은 철두철미하게/
    기마군단은 최소설이 합리적이다/ 교만한 흉노 한나라의 굴욕/ 한혈마 이야기/
    한혈마의 노래/ 한혈마의 실상/ 역사서 속의 한혈마/ 죽어서도 외톨이가 된 한 무제/

    제2장 얼어붙은 황하를 말이 건너다
    대원정의 빌미/ 말을 쉬게 하는 것이 승리의 관건/ 녹인 은을 부어 처형하다/
    사마르칸트 함락되다/ 충직한 두 장수/ 치밀한 물공격/ 황하에서 강을 알다/
    종이 한 장의 차이가 승패를 가르다/ 오고타이의 죽음이 유럽을 구원하다/
    황하의 개략과 동결 부분/ 하루의 오차가 생사를 가르다/ 세심한 도하 작전/
    능신 맹위를 떨치다/ 오르도스의 사막화/ 황하의 토사/ 매년 10센티미터 높아진다/
    서문표 이야기/ 토사와 홍수/ 황하는 천정천/ 현재의 황하에서는 역사를 알 수 없다/
    황하 유역의 인구/ 오르도스의 나루터/ 단류현상/ 단류현상의 심각한 원인/
    풍수기여 오라/ 고저차 때문에 수운이 발달하지 못해/ 북방인은 수전에 약하다/
    비수 전투/ 수나라의 대운하/ 치수의 방법/ 수도 개봉의 설계/ 개봉의 비극/

    제3장 그래서 장성이 필요했다
    맹강녀의 비극/ 사마천도 공사를 비판하다/ 최초의 만리장성/ 시황제를 움직인 이사/
    권력자의 냉엄한 눈/ 선우의 집안싸움/ 모돈전의 의문점/ 진나라는 왜 붕괴되었나/
    세 번에 걸친 전기/ 환관 중행설의 분노/ 편지 서식도 흉노가 우위/
    패륜을 저지르는 흉노족?/ 말발굽으로 짓밟아 주리라/ 명군 문제의 화친 정책/
    평화에서 전쟁으로/ 왕회의 기습작전/ 왕회의 처벌/ 다시 기습작전을 행하다/
    장성의 원점/ 장성을 중시한 왕조/ 장성을 경시한 당나라/ 기미 정책/
    현종과 양귀비의 비극/ 안사의 난/ 장성을 가볍게 여긴 대가/ 정복왕조로서의 금과 원/
    성조의 현명한 정책/ 영락제 친정에 나서다/ 토목의 변 영종이 볼모로 잡히다/
    여자준과 진굉/ 영하진/ 구변진/ 본격적인 장성 건설/ 북노남왜/ 명장 척계광/
    명나라 장성의 특징/ 테오도시우스 성벽과 하드리아누스 방벽/
    북쪽 기마군 쇠퇴일로를 걷다/ 명의 장성을 넘다/ 장성 명나라가 청나라에 건네준 선물/

    참고문헌

    중원의 정착민족과 북방 이민족 간의 끝없는 공방의 역사
    황하와 만리장성은 중국의 대표적인 심벌이다.

    그러나 ‘황하와 만리장성’만 갖고 중국을 표현하기에는 왠지 부족한 뭔가 빠뜨린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무엇이 부족한 것일까?
    많은 이들이 ‘사람’이 아니겠냐고 답할 것이다. ‘사람’은 영웅과 미녀 그리고 민중이며 그들이 한데 어우러져 정치와 역사 그리고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냈다.
    이렇게 사람이라고 답한 다수파에 대해 오히려 ‘말’이 아니겠느냐고 뜻밖의 답을 내놓은 것이 이 책의 저자 니시노 히로요시이다.
    중국 역사에서 ‘사람’이 없었다는 뜻은 아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사람은 주된 존재가 아니라 말의 그늘에 가려진 종적인 존재라고 할 수 있다. 그리하여 말과 황하와 장성을 테마로 한 독자적인 장면을 담은 중국론이 탄생한 것이다. 이 장면을 연출한 것이 말이었다. 이 장면에서는 황하와 장성은 말이 넘어야 할 장벽으로서 존재한다. (중략)
    그렇다면 만리장성은 왜 필요했을까?
    이 문제를 검증하는 데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두 가지 요소가 ‘말’과 ‘황하’이다. 예로부터 중국 대륙에서는 중원을 지배하는 왕조와 북방에서 침공해오는 이민족 간에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북방 이민족은 압도적인 기마술로 중원을 유린했으며 그 침공 시기는 황하가 얼어붙는 계절에 집중되었다.
    이 책에서는 여러 시대별 자료를 바탕으로 ‘말’과 ‘황하’에 대해 자세하게 검토하고 장성이 당시 중국 왕조에 있어서 얼마나 큰 버팀목이었는지를 밝히고 있다.
    만리장성을 마치 왕조의 위세를 과시하기 위해 만든 일종의 시위성 장벽쯤으로 생각하는 ‘장성의 무용론’에 쐐기를 박는 획기적인 논고이다.


    오랑캐의 땅 북서쪽에서 중원을 바라보다
    우리는 왜 중국사에 관심을 가져야 할까? 중국의 역사는 중국 민족만의 역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중국 대륙을 무대로 우리 민족을 비롯한 여러 민족이 다양하게 관계를 맺으며 이어진 역사이며 그 과정에서 동양적인 정체성을 이뤄낸 역사인 것이다.
    아직도 현재 진행형인 중국의 ‘동북공정’이라는 역사왜곡은 역사가 단순히 과거의 사실에 대한 기록이 아니라 미래의 국가전략을 위한 포석으로 기능함을 여실히 입증하고 있다. 동북공정이라는 중국의 역사왜곡 프로젝트는 향후 동북아 패권을 쟁취하려는 중국의 팽창주의 국가전략이 밑바탕에 깔려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 책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품질등급 헌 상태 표지 책등 / 책배 내부 / 제본상태
    판매자
    기본정보
    기본정보
    • 반양장본
    • 328쪽
    • 152*223mm (A5신)
    • 459g
    주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