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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사윗감 찾는 두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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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렴! 우리 딸이 세상에서 제일 예쁘니까
    세상에서 제일 힘센 신랑감을 짝지어 줘야지!"

    두더지 가족의 좌충우돌 모험을 통해 자기 자신의 소중함과
    힘이란 상대적인 것임을 알려주는 우리 옛이야기


    개성 있는 글과 그림으로 완성도 높은 그림책을 선보여 온[비룡소 전래동화]시리즈 스물여덟 번째 책[사윗감 찾는 두더지]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사윗감 찾는 두더지]는 세상에서 제일 힘센 사윗감을 찾겠다며 해와 구름 바람 돌부처를 만났지만 결국 두더지가 가장 힘이 세다는 걸 깨닫고 딸을 총각 두더지와 결혼시키는 두더지 가족의 모습을 해학적으로 담아냈다. 송순문학상과 창원아동문학상을 수상한 유타루 작가는 반복적인 이야기에 재미를 주기 위해 우리 전통가락을 살린 노래를 곳곳에 넣어 옛이야기 특유의 말맛과 흥을 느끼게 했다.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유쾌한 모습을 자유로운 선과 밝고 생명력 넘치는 색으로 담아낸 그림은 리듬 있는 글과 어우러져 책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아이들은 두더지 가족과 함께 해와 구름 바람 돌부처를 만나면서 누구에게나 약점이 있고 힘이 세다는 건 상대적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또한 두더지 가족이 두더지들의 특별한 힘과 장점을 발견하고 자신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듯이 아이들도 자신의 장점과 소중함을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두더지는 안 돼! 두더지 사윗감은 절대 안 돼!"
    옛날 옛적 둥글고 캄캄한 굴속에 처녀 두더지가 살고 있었는데 눈은 구슬처럼 초롱초롱 털은 비단결처럼 보들보들했다. 총각 두더지들은 너도나도 처녀 두더지에게 장가들고 싶어 안달인데 엄마 아빠 두더지는 두더지 사위는 절대 안 된다고 한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딸이니 세상에서 제일 힘센 신랑감을 짝지어 줘야 한다나. 그리하여 두더지 가족은 굴 밖으로 사윗감을 찾아 나서는데 과연 세상에서 제일 힘이 센 신랑감은 누구일까? 쨍쨍 온 세상을 따갑게 내리쬐는 해일까 뭉실뭉실 온 하늘을 뒤덮는 구름일까 쌩쌩 온 산을 뒤흔드는 바람일까 바람이 불어도 끄떡없는 우람한 돌부처일까? 다들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힘이 세다고 힘자랑을 하며 우쭐댔지만 해는 구름한테 구름은 바람한테 바람은 돌부처한테 꼼짝을 못한다. 그런데 돌부처도 무서워서 벌벌 떠는 게 바로 두더지였다. 발밑에서 두더지가 뽈뽈뽈 기어 나오자 커다란 돌부처도 꽈당 하고 넘어지니 말이다.

    두더지 사윗감은 절대 안 된다며 굴 밖으로 사윗감을 찾아 나섰던 두더지 가족이 결국 두더지 사위를 맞이하게 되는 이 이야기는 우습고 해학적이면서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두더지 가족은 험난한 모험을 통해 두더지가 가진 특별한 장점과 힘을 발견하고 자신들의 소중함을 깨닫게 될 뿐 아니라 해와 구름 바람 돌부처를 만나면서 누구에게나 약점이 있고 힘이 세다는 건 상대적임 경험하게 된다. 아이들은 이 이야기를 보면서 힘이 세다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가진 장점이 무엇인지도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유타루 작가는 말하듯 친근하고 운율 있는 문장을 통해 옛이야기 특유의 재미와 맛을 한껏 살려냈다. 두더지들의 흥겨운 노래와 뻐끔뻐끔 삐뚤삐뚤 반짝반짝 쨍쨍 씽씽 쌩쌩 뽈뽈뽈 뭉게뭉게 뭉실뭉실 등 풍부한 의성어 의태어를 사용하여 읽는 재미도 더했다.

    개성 있는 캐릭터로 이야기를 생생하고 풍성하게 담아낸 그림
    굵고 시원시원한 붓 선과 밝고 생명력 넘치는 색으로 개성 있는 캐릭터들을 생생하게 담아낸 그림은 이야기와 어우러져 책 속에 빠져들게 한다. 둥글둥글한 몸매에 밀짚모자와 앞치마 꽃핀으로 꾸민 두더지 가족의 모습은 볼수록 매력적이다. 가지런한 이를 보이며 씩 웃고 있는 노란 해와 뭉실뭉실 근육들을 부풀리며 힘자랑을 하는 구름 뾰족한 이빨을 드러내 보이며 씽씽 부는 바람 인자한 모습으로 잘난 척을 하는 돌부처의 모습은 장난꾸러기 아이들의 다양한 모습을 닮은 듯 흥미롭다. 한지에 한국화 물감으로 그리고 크레파스 등 다른 재료를 곁들여 만든 다채롭고 풍성한 장면들은 한 장 한 장 에너지가 넘치고 이야기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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