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으로 때론 출장으로 국내·외 수없이 많은 곳을 다녔지만, “그동안 다녀오신 국내, 해외 여행지 중에 어디를 제일 좋아하시나요?”라는 질문에 “제주도요!”라고 망설임 없이 대답할 정도로 제주를 사랑하는 여행자다. 해마다, 계절마다 새롭게 변화하는 제주를 마주할 때마다 제주를 처음 만난 여행자처럼 신났고, 우리나라에 제주라는 축복 같은 여행지가 있다는 사실에 새삼 감사했다. ≪하루쯤 나 혼자 어디라도 가야겠다≫, ≪나 홀로 제주≫, ≪언젠가는 터키≫, ≪두근두근 타이완≫, ≪여행자의 밤≫ 등의 책을 쓴 13년 차 여행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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