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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리주의》는 《자유론》과 더불어 존 스튜어트 밀의 대표작으로 인정받는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칸트의 《윤리형이상학 정초》 등과 함께 최고의 도덕철학 저서로 손꼽히기도 한다. 이 책의 요지는 간단하다.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공리주의 철학의 옹호자로서, 밀은 이 책에서 공리주의의 핵심을 간추려 요약하고, 공리주의에 가해지는 반론에 하나하나 반박한다.
현직 명리학 상담가인 저자는 오랜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가 살면서 길을 잃은 것만 같아 당황하고 좌절했을 때 마음에 담아둬야 할 명리학의 실용적인 지혜를 다정한 문장으로 전달한다.
날아오를 땐 날고, 멈출 땐 기다리는 새들의 삶을 조류학자의 시선으로 풀어낸 22편의 단상이다. 본능과 용기, 쉼의 태도를 통해 조건에 흔들리지 않고 지금을 살아가는 다른 선택지를 전한다.
단테의 《신곡》을 삶의 태도를 묻는 인문학의 텍스트로 다시 읽는다. 16가지 키워드와 원문 번역을 통해, 혼란의 시대에 회복해야 할 인간성의 방향을 제시한다.
‘일본의 니체’로 불리는 사사키 아타루에게 철학이란 ‘죽음을 배우는 것’이다. 모두의 욕망과 당신의 욕망, 모두의 불안과 당신의 불안. 언젠가 찾아올 죽음을 사유함으로써 우리는 철학에 입문할 수 있다.
베스트셀러와 통계, 연구의 외피를 쓴 거짓이 넘쳐나는 시대다. 앨릭스 에드먼스는 확증편향과 잘못된 추론의 사다리를 짚으며 사실과 허구를 가르는 실천적 질문과 판단법을 제시한다.
하루의 사소한 순간이 어떻게 문장이 되는지를 차분히 안내한다. 글쓰기를 재능이 아닌 반복된 기록으로 풀어내며, 왜 쓰고 무엇을 쓰며 어떻게 다듬는지를 세 단계로 정리한 가장 현실적인 일상 글쓰기 안내서다.
한문학자 김재욱은 《맹자》 속 중요 문구를 중심으로 ‘원조 꼰대’이자 ‘자기중심적인 소인’인 맹자의 민낯을 거침없이 드러낸다. 저자는 오늘날 한국 사회를 괴롭히는 노동 천시와 직업 차별, 나이만 내세우는 권위주의, 그리고 모든 실패를 개인의 노력 탓으로 돌리는 ‘하면 된다’는 독선의 뿌리에 낡아빠진 유학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다고 날카롭게 지적한다.
누군가를 이해하려다 정작 자기 자신에게는 아무것도 줄 수 없을 정도로 지쳐버린 적이 있는가? 타인의 마음에 깊이 공감할수록 내 감정이 소진되는 역설, 주디스 올로프의 『공감의 위로』는 바로 그런 순간에 필요한 ‘공감의 기술’을 알려준다.
교보문고 소설 MD이자 e커머스영업1파트장인 구환회가 자신의 직무와 책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출판 편집자, 영업자, 마케터, MD 지망생 그리고 책과 관련한 여러 활동에 참여하는 적극적인 독자도 귀 기울일 만한 내용이다.
전 세계 52개국 3500만 독자의 삶을 변화시킨 이 시대의 영적 지도자 에크하르트 톨레의 대표 명상 에세이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가 출간 20주년을 기념해 한영 합본판으로 출간됐다.
2,500년 서양 철학사의 주요 정거장을 쉽고 편안하게 다니는 여정을 담아낸 한 권이다. 각 정거장에는 철학사를 뒤흔들기도, 눈부시게 만들기도 한 철학자들이 살고 있다. 자신의 시대를 치열하게 고민하며 충실히 살아낸 그들은 문제의식, 핵심 주장, 주요 저작들을 통해 어떻게 하나의 철학 사상을 정립해 나갔는지 보여준다.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지금의 인간을 형성한 중요한 사건들을 30개의 키워드로 풀어낸다. 저자 니콜라 테상디에는 기술, 경제, 사회, 상징적 의미까지 아우르며 선사시대의 주요 사건들을 탐색한다.
불안을 성격이나 약점으로 보지 않는다. 세계적 임상심리학자 데이비드 A. 클라크는 불안을 생각의 습관으로 정의하고, 12가지 유형과 실천 가능한 CBT 전략으로 다루는 법을 제시한다. 불안과 함께 살아가는 현실적인 안내서다.
저주체성은 기후 변화와 자본 같은 끈적거리는 힘들의 효과로 인해 고통받는 어떤 비체적 조건처럼 들리지만, 그 약함과 하찮음의 감각, 지식과 행위 능력의 결여를 우리가 포용해야만 하는 것이 아닌지 저자들은 질문한다.
국내에 차드 멩 탄의 <Search Inside Yourself> 프로그램을 처음 소개하며 마음챙김의 대중화에 앞장서 온 저자는, 뇌과학과 불교심리학을 넘나들며 마음챙김의 원리를 쉽고 명쾌하게 풀어낸다. 번아웃, 퇴사, 관계의 변화처럼 인생의 중요한 변곡점에서 길을 잃고 흔들릴 때, 마음챙김은 오랫동안 자신을 괴롭혔던 문제를 다른 방식으로 바라보게 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
타인이 생각 없이 던진 말에 상처받은 적 있는가? 사람들과 어울리고 나서 집에 돌아와 대화를 곱씹으며 후회한 적 있는가? 스스로에게 가장 모진 말을 던지고 있지는 않은가? ⟪나는 더 이상 말 때문에 상처받지 않기로 했다⟫의 저자 리자 홀트마이어는 상처 주는 말에서 벗어나도록 돕는다. 저자는 독일에서 활동하는 상담가이자 소통 코치로, 팟캐스트 등을 통해 5만 명 이상을 코칭해 왔다.
트럼프가 금지시킨 단어들의 정확한 뜻과 원래 개념을 역사적 배경과 함께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 수록된 단어들은 트럼프 시대의 미국뿐 아니라 현대 한국 사회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사회적 개념어들이다. 한 페이지마다 하나의 단어를 알려주어 하루에 한 장씩 넘기며 시사 상식을 차곡차곡 쌓기에 편리하게 구성하였다.
정원에서 발견한 식물의 생명력, 비행기 안에서의 작은 의식, 낯선 이들과의 하이파이브 - 시인 로스 게이가 한 해 동안 포착한 기쁨의 장면들. 『기쁨의 책』은 삶의 결을 바꾸는 기쁨을 관찰하고 발견하는 연습에 대한 기록이다.
《한편》 19호 ‘혼자’는 혼자 있을 수 없는 두 아이를 양육하는 엄마 편집자를 덮친 열망에서 시작되었다. 누군가를 돌보거나 돌봄을 받아야 하는 이에게 혼자란 사치스러운 상태다. 한편 연결된 데 없이 고립되었다는 감각은 괴로움과 우울감을 준다. 과연 혼자라는 것은 어떤 상태일까?
오스카 와일드의 발자취를 따라 더블린, 옥스퍼드, 런던, 이탈리아, 미국, 파리로 떠나 19세기 유럽 문화를 꽃피운 시인, 화가, 작가, 배우, 사진가, 연출가 등 여러 예술가의 흥미로운 실화가 가득하여 마치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감상하는 듯한 읽기의 매력을 채워 준다. 빅토리아 시대 유럽 문화 기행을 떠나고 싶은 모든 독자에게 종요로운 책이 될 것이다.
역사적 서술을 넘어, 풍부한 도판을 통해 미노아 문명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인장, 프레스코화, 건축, 도자기, 유적지 등 핵심 유물군을 약 100점 엄선해 전면 컬러로 수록했으며, 여신 신앙, 자연, 평화, 현대성이라는 키워드로 미노아 문명의 특징을 섬세하게 짚어나간다.
20만 명의 내담자를 상담하며 수많은 마음을 보듬어온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자기혐오와 열등감이 누구나 경험하는 ‘보편적인 감정’임을 강조한다. 저자는 자기혐오의 늪에 빠지지 않고 이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할 수 있다면, 오히려 원하는 삶을 향해 가는 힘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동안 오해받았던 그리스 여신들을 재해석할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여신들을 다시 소환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헤스티아는 조용히 화덕을 지키는 여신으로 존재감이 거의 없었다. 가정일이 중요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시대에서 헤스티아는 다른 어린 신들에 의해 점점 밀려나게 된다.
전 세계 100만 독자가 선택한 심리학 듀오인 폴커 키츠와 마누엘 투쉬는 “마음의 구조를 이해하면, 사람을 상처 주지 않으면서 원하는 바를 이끌어 내고, 자신의 감정까지 통제할 수 있다”고 말한다. 수십만 건의 심리 실험과 생생한 사례를 통해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의 행동을 결정짓는 40가지 심리 법칙을 매우 실용적인 형태로 정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