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북펀드는 출판사 요청에 따라 출판사 주관하에 진행됩니다.
한 시대를 풍미한, 여전히 살아 숨쉬는 만인의 뮤즈
스타일의 아이콘으로서 프리다 칼로를 만난다
개인사, 예술적 욕망, 정치적 행보에 이르기까지
프리다 칼로 일생의 순간을 그린 50여 점의 일러스트
인간으로서, 예술가로서 개인적인 격변의 시기
프리다 칼로가 자기 표현 수단으로 선택한 스타일 아이템
<프리다, 스타일 아이콘>은 프리다 칼로의 유명한 옷장 속 아이템, 프리다 칼로가 구축했던 상징적인 룩, 패션 스타일링 등 50여 점의 매력적인 일러스트를 통해 프리다의 삶과 세계를 다시 들여다 보는 책이다. 유럽식 의복과 멕시코 전통 테후아나 드레스, 원주민의 보물과 액세사리까지. 이 책은 프리다가 자신의 개인적인 스타일을 예술적이고 정치적인 표현의 수단으로 어떻게 사용했는지 보여준다.
이 책은 프리다 칼로를 한 시대를 살다간 예술가로만 바라보지 않는다. 장 폴 고티에, 알렉산더 맥퀸 등 수많은 패션 디자이너의 뮤즈이자 만인의 뮤즈였던 프리다 칼로의 스타일을 통해 패션이 자기 표현의 매우 중요한 수단이었던 프리다 칼로의 삶을 조명한다. 옷을 대하는 프리다 칼로의 태도를 형성한 데 일조한 극적인 사건부터 처음 패션계의 ‘잇 걸’로 우뚝 섰던 순간과 프리다 칼로의 영향으로 탄생한 패션의 역사적 순간, 프리다 칼로가 살던 라 카사 아술의 문이 열린 2004년의 순간까지. 우리는 이 책을 통해 프리다 칼로의 고갈되지 않는 패션의 영감을 접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프리다 칼로가 패션계와 프리다마니아에게 남긴 지속적인 유산에 대한 통찰력을 얻게 될 것이다.
서문 06
Chapter 1 Growing Pains성장통 13
두려움이 없는 프리다
공상가
자연을 사랑한 아이
DIY 패셔니스타
포즈를 취하다
스타일리시한 반란
망가진, 하지만 살아남은
아트 테라피
Chapter 2 Power Dressing 파워 드레싱 31
강렬한 인상을 위한 선택
코끼리와 비둘기
대담한 신부
전통 테우아나
전통문화와 꽃들
의도치 않은 ‘잇 걸’
믹스 앤 매치
고통, 정치, 그리고 파자마
자유를 찾다
Chapter 3 Closet Confidential 내밀한 옷장 57
시간이 멈춘 옷장
열려라, 참깨!
보물 찾기
복원의 현장
레보소
우이필
에나과
에이프런
빨간 신발
레스플란도르
목걸이
스테이트먼트 링
정교한 귀걸이
코르셋
프리다의 선글라스
화장품
+ 더 보기
서문 06
Chapter 1 Growing Pains성장통 13
두려움이 없는 프리다
공상가
자연을 사랑한 아이
DIY 패셔니스타
포즈를 취하다
스타일리시한 반란
망가진, 하지만 살아남은
아트 테라피
Chapter 2 Power Dressing 파워 드레싱 31
강렬한 인상을 위한 선택
코끼리와 비둘기
대담한 신부
전통 테우아나
전통문화와 꽃들
의도치 않은 ‘잇 걸’
믹스 앤 매치
고통, 정치, 그리고 파자마
자유를 찾다
Chapter 3 Closet Confidential 내밀한 옷장 57
시간이 멈춘 옷장
열려라, 참깨!
보물 찾기
복원의 현장
레보소
우이필
에나과
에이프런
빨간 신발
레스플란도르
목걸이
스테이트먼트 링
정교한 귀걸이
코르셋
프리다의 선글라스
화장품
Chapter 4 Super Stylist 슈퍼 스타일리스트 97
보물 사냥꾼
컬러 코드
구성의 여왕
아즈텍족의 여신
보헤미안 예술가
꾸밈없는 칼로
혁명가의 패션
액세사리 예술
머리카락의 위로
대담한 아름다움
건축 스타일
입주 전시회
대담한 인테리어
새장에 갇힌 새
행위 예술
마지막 커튼콜
Chapter 5 Immortal Influencer 불멸의 인플루언서 137
<보그> 속 프리다
엘사 스키아파렐리
장 폴 고티에
알렉산더 맥퀸
돌체앤가바나
알베르타 페레티
발렌티노
꼼데가르송
지방시
크리스티앙 라크루아
템펄리 런던
클레먼츠 히베이루
컬트 아이콘
Frida’s Fashion Manifesto 프리다의 패션 성명서 167
참고자료 172
감사의말 176
저자에 대하여 177
옮긴이의 말 178
- 접기
찰리 콜린스는 고객이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품질과 실용성에 중점을 두고 옷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패션 컨설턴트이자 스타일리스트다. 개인이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패션 분야에서 10년 넘게 일하며 필요없는 아이템들이 재판매되거나 기부를 통해 보다 가치 있게 쓰이도록 했다. 콩고민주공화국 지역사회 모델인 말라이카 채러티(Malaika Charity)의 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400명이 넘는 소녀와 그 가족이 도움을 받고있다. 프리다 칼로의 오랜 팬이며, ‘창조적인 옷장’(Creative Wardrobe)이라는 커뮤니티를 설립하고 보물 같은 빈티지 물품이나 구제 물품을 찾아 다닌다. 남편 매트와 아들 이보, 메인쿤 고양이, 울프와 함께 이스트서 식스주(East Sussex) 루이스(Lewes)에 살고 있다.
프랑스 누벨 소르본 대학교에서 비교문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출판 편집자로 일했다. 번역한 책으로 <여름의 겨울>, <과일 길들이기의 역사>, <헬게이트>, <유럽, 소설에 빠지다>(공역) 등이 있다.
프리다 칼로만큼 강렬한 이미지의 예술가가 또 있을까? 풍성하게 땋아 올린 머리와 짙은 눈썹, 상대를 뚫어지게 응시하는 깊고 야성적인 눈. 그녀가 남긴 작품 속, 사진 속 이미지는 프리다 칼로를 예술가로서뿐만 아니라 시대와 나라를 대표하는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우뚝 서게 했다.
프리다 칼로의 독보적이고 화려한 스타일은 그녀를 평생 짓누른 고통에서 시작되었다. 어린 시절 겪은 소아마비로 인해 왜소했던 오른쪽 다리와 비극적인 버스 사고로 인해 산산이 부서졌던 몸. 프리다 칼로는 이러한 자신의 약점에 좌절하지 않았다. 스페인과 멕시코 혼혈이라는 정체성, 사진작가인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예술성과 어머니에게 배운 강인함을 토대로 삶의 의지를 다졌다. 수많은 액세사리와 의복, 소품을, 자신을 일으켜 세우고, 때로는 숨기며, 반대로 존재를 세상에 알리는 마법의 도구로 삼으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책에서 우리는 만인의 뮤즈이자 혁명가, 사상가로서의 프리다 칼로를 만날 수 있다. 그녀가 자유롭게 날아오르고자 선택했던 아이템들, 자신의 정치적 행보를 뒷받침하기 위해 변모한 스타일, 프리다 칼로를 유일한 존재로 만든 멕시코의 전통 의복과 뒷이야기까지. 프리다 칼로 인생의 주요 순간과 그녀를 지탱했던 삶의 도구를 그린 일러스트는 이야기와 또 다른 매력으로 우리를 이끈다.
한 사람의 삶이, 의지가 이렇듯 오래도록 살아 숨 쉴 수 있다니! 그녀가 살던 시대는 끝이 났지만, 예술가로서, ‘잇 걸’로서 프리다 칼로는 여전하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수많은 프리다마니아들이 그녀를 기억하고 애정하는 한.
편집자 김태정
패션은 아무나 다가설 수 없는 낯설고 화려한 세계처럼 느껴진다. 인간 생활의 세 가지 기 본 요소라는 ‘의식주(衣食住)’의 그 ‘의’와는 동떨어진 세상이라고 말이다. 그러나 어쩌면 패션은 인간의 본성에서 탄생한 것일지도 모른다. 약점을 감추고 보다 강해 보이고자 하는, 살아남고 살아가고자 하는 모든 동물의 본능 말이다.
어린 프리다 칼로가 잔인한 아이들의 놀림에서 자신을 지켜 내기 위해 여윈 오른 다리 위로 양말을 여러 장 겹쳐 신었던 것처럼, 코르셋을 숨기려 품이 큰 우이필을 입으면서도 그 코르셋에 붉은 낫과 망치를 그려 넣었던 것처럼, 혼혈이라는 혼합성과 “두 사람의 프리다” 에서 비롯한 이중성을 탐하며 의식적으로 옷과 액세사리를 걸쳤던 것처럼, 짙은 일자눈썹을 그린 한편 분홍색 블러셔를 발라 열정적인 투사인 동시에 정열적인 여자이고자 했던 것처럼, 풍성한 머리를 곱게 땋기도 하지만 짧게 잘라 단호한 결의를 표했던 것처럼,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망가진 발을 아름다운 빨간 신발로 무장했던 것처럼.
도로시의 마법 구두와 크리스찬 루부탱의 스틸레토 힐이 그랬듯, 프리다 칼로의 붉은 부츠가 그를 영원히 행복한 세상으로 데려다주는 생각을 해 본다. 빨간 부츠를 신고 떠난 그 “외출이 즐겁기를”, 비록 “다시는 돌아오지 않”더라도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피천득, <소풍>에서)할 수 있었기를 바라며.
옮긴이 박경리
프리다 칼로는 어릴 때부터 남다른 안목을 키웠다. 어린 프리다는 아름다움에 대한, 그리고 훗날 스타일을 향한 그의 탐욕에 영향을 미치는 영감의 파편들을 포착했다.
프리다는 아주 어릴 때부터 본능적으로 자신의 열정을 좇았다. 사람들을 기쁘게 해 줘야 한다는 의무감보다는 틀에서 벗어난 정신을 따랐다. 그럼으로써 자신을 아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신의 독특한 정체성을 각인하고 깊은 인상을 남기고자 했다. 누구라도 프리다 칼로를 한번 만나면 결코 잊을 수 없었다. 이는 프리다의 남은 평생 지속될 일종의 패턴이었다.
프리다는 자신이 생각한 차림새를 ‘그대로’ 실현하기 위해 고심했고, 의복과 액서사리들을 탐색하고 찾아내 스타일링하면서 기쁨을 느꼈다. 그의 옷장은 단지 필요가 아닌, 그 너머까지 확장되는 진정한 열정의 대상이었다.
결혼식 날의 프리다 칼로가 담긴 흐릿한 흑백사진이 한 장 있다. 그 속에서 프리다는 자신을 대표하는 모습인, 조용히 타오르는 듯한 강렬한 태도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프리다가 입은 치마와 블라우스, 어깨에 걸친 레보소는 전부 가정부에게서 빌린 것이었다.
프리다는 자신이 어디에서 왔는지 기억하기 위해, 원주민의 장인 정신을 기리기 위해, 남편과의 관계만큼이나 중요한 정치적 이상주의와 스스로를 연결 짓기 위해 테우아나 전통 의복을 고수했다. 또한 사람들이 그를 볼 때, 스스로 나약하다고 느끼는 신체 부위를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그들의 시선을 흩뜨리기 위해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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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칼로는 어릴 때부터 남다른 안목을 키웠다. 어린 프리다는 아름다움에 대한, 그리고 훗날 스타일을 향한 그의 탐욕에 영향을 미치는 영감의 파편들을 포착했다.
프리다는 아주 어릴 때부터 본능적으로 자신의 열정을 좇았다. 사람들을 기쁘게 해 줘야 한다는 의무감보다는 틀에서 벗어난 정신을 따랐다. 그럼으로써 자신을 아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신의 독특한 정체성을 각인하고 깊은 인상을 남기고자 했다. 누구라도 프리다 칼로를 한번 만나면 결코 잊을 수 없었다. 이는 프리다의 남은 평생 지속될 일종의 패턴이었다.
프리다는 자신이 생각한 차림새를 ‘그대로’ 실현하기 위해 고심했고, 의복과 액서사리들을 탐색하고 찾아내 스타일링하면서 기쁨을 느꼈다. 그의 옷장은 단지 필요가 아닌, 그 너머까지 확장되는 진정한 열정의 대상이었다.
결혼식 날의 프리다 칼로가 담긴 흐릿한 흑백사진이 한 장 있다. 그 속에서 프리다는 자신을 대표하는 모습인, 조용히 타오르는 듯한 강렬한 태도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프리다가 입은 치마와 블라우스, 어깨에 걸친 레보소는 전부 가정부에게서 빌린 것이었다.
프리다는 자신이 어디에서 왔는지 기억하기 위해, 원주민의 장인 정신을 기리기 위해, 남편과의 관계만큼이나 중요한 정치적 이상주의와 스스로를 연결 짓기 위해 테우아나 전통 의복을 고수했다. 또한 사람들이 그를 볼 때, 스스로 나약하다고 느끼는 신체 부위를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그들의 시선을 흩뜨리기 위해 입었다.
“토착민처럼 우아라체까지 챙겨 신은 모습으로 그는 샌프란시스코 거리에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사람들은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가던 길을 멈추고 그를 바라보았다.” 프리다 칼로의 스타일은 이국적일 뿐 아니라 입이 쩍 벌어질 만큼 놀라 뒤돌아보게 하는,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었다. 본의 아니게 프리다는 순식간에 ‘잇 걸’이 되었다.
생식력의 상징이자 여성성으로 직조된 옷을, 타인의 옷을 걸치면서 프리다는 자신이 절대로 아이를 가질 수 없음을 떠올렸을 것이다. 또 그 비탄에서 결코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에 고통스러웠을 것이다. 프리다는 마치 수의를 입는 의식을 치르듯, 레보소로 자신을 겹겹이 감쌌다.
프리다가 우이필을 자기 패션의 일부로 받아들인 데에는 이상주의나 정치 혹은 스타일에서 비롯한 이유도 있지만, 편안한 형태와 넉넉한 품 때문이기도 했다. 실용적인 이유에도 완벽하게 맞아들었던 셈이다. 상자처럼 네모나고 헐렁한 실루엣 덕분에 프리다는 그 안에 찬 석고 코르셋을 숨길 수 있었고, 비교적 길이가 짧은 덕분에 이젤 앞에 보다 편안하게 앉을 수 있었다.
헤이든 헤레라가 쓴 프리다 전기에는 프리다 칼로의 몸이 화장터를 향해 마지막 여행을 떠날 때, 그 모습을 지켜보던 광란한 사람들이 그의 보석 하나라도 유품으로 간직할 수 있기를 바라며 생명이 꺼진 손가락에서 반지를 낚아채려 했다는 일화가 등장한다. 프리다는 죽은 뒤에도 자신이 향하는 어디에서든 집착과 흥분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프리다 칼로의 불운을 나열하는 것은 육체의 고통과 꺾이지 않는 맹렬한 용기에 대한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반복하는 일이다. 마흔일곱이 지났을 때 프리다는 이미 서른두 번의 수술을 겪었고 각종 코르셋을 착용해야만 했다. 코르셋은 프리다에게 구원이자 구속이었다. 프리다는 코르셋과 함께 치열한 시간을 보냈다. 코르셋들은 물리적으로 그의 몸을 억압했지만 프리다는 침대에 누워 투병하는 동안 코르셋들을 예술 작품으로 치환하려 분투했다. 물감이 없을 때는 립스틱과 아이오딘을 사용해 코르셋에 시적인 그림을 그렸다.
프리다가 창조하는 세상에서는 색조마다에 연결된 숨은 의미가 있었다. 빨간색은 통증과 열정과 정치를 나타냈으며, 파란색은 순수한 사랑의 에너지와 함께 전기처럼 맥동하고, 노란색은 그 밝은 빛깔 속에 광기와 질병과 공포를 품고 있었으며 마젠타는 고대 아스테카 문명의 지혜를 그의 귀에 속삭였다.
프리다 칼로를 둘러싼 기이한 모순은 아름다움과 여성성의 관계에서도 드러난다. 할리우드 신예 배우들의 잘 다듬은 요염한 눈썹이 아름답게 여겨지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프리다는 타고난 숱 많은 눈썹을 그대로 두는 편을 좋아했다. 듬성듬성한 콧수염 역시 의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였으며 겨드랑이 털도 깎지 않았다.
1937년에 실린 첫 번째 사진에서부터 프리다 칼로는 멋스러운 ‘잇 걸’이자 인플루언서로 자리를 굳혔다. 프리다뿐 아니라 그가 되고자 하는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의 사진이 화려한 패션 잡지에 실렸다. 에디터, 스타일리스트, 디자이너, 그리고 제작 감독들에게 프리다의 이미지는 그야말로 영감의 원천이었다. 오늘날에도 그는 ‘보그(Vogue)’라는 이름이 의미하는 바 그대로, 변함없이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
꽃들을 그림으로써 꽃들이 시들지 않는다고 여긴 프리다는 나비와 새의 구조를 조심스럽게 관찰하고는 했다. 자연을 향한 사랑과 살아 있는 것들의 생의 주기를 작업의 재료로 삼은 프리다와 마찬가지로 알렉산더 맥퀸 역시 자연을 창조 작업의 중심에 놓았다. 그는 프리다가 그랬듯 한 사람의 디자이너로서 삶과 죽음의 순환, 탈피(脫皮)를 상징하는 나비에 매혹되었다.
어디에서 영감을 받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티시는 프리다 칼로와 그가 몹시 집착한 세 가지라고 대답했다. 종교, 관능, 마지막으로 등의 통증과 함께 죽음을 넘나드는 투쟁의 결과로 얻은 인체에 대한 고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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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700원 펀딩
<프리다, 스타일 아이콘> 도서 1부
일러스트 미니 포스터 세트 도서 내 랩핑
굿즈 뒷면에 투자자 기명 인쇄
펀딩 달성 단계별 추가 마일리지 적립
: 147*217mm / 양장본 / 178쪽 / 2023년 6월 26일 출간 예정
미니 포스터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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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포스터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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