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재인 장편소설
<진실과 보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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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박유리가 등교한 마지막 날이었다!” 자사고와 특목고 진학률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명문 여자 중학교에서 학교폭력 가해자 박유리가 신고를 당한 후 학교 옥상에서 투신한다. 그런데 이튿날부터 피해자 민서정이 박유리의 절친이자 ‘잘나가는 무리’들, 즉 자칭 ‘이무기’들과 붙어 다니면서 우두머리 행세를 하기 시작한다. 학교에서 공공연한 왕따인 보늬는 자신과 같은 신세라고 생각했던 민서정의 신분 상승(?)에 배신감 과 질투심을 느낀다. 그러다 뭔가 께름칙한 느낌이 들어서 이무기들을 쫓아 강당 아래 은밀한 구 역으로 숨어들었다가, 박유리 대신 자신을 재물로 삼았어야 한다고 속닥거리는 말을 듣게 된다. 제 물? 이상한 종교 집단과 관련돼 있나? 더 놀라운 건 이무기들이 별안간 보늬에게 다가와 절친처럼 굴기 시작했다는 것. 보늬는 그동안의 소외감을 한 방에 날려 버릴 만큼 달콤한 권력의 힘을 맛보며 제물이든 뭐든 상관없다고 여기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다, 시험 기간 중 화장실에서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진실과 보늬》는 특목고 입시에 성공하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서슴지 않는 상류층 학부모들의 뒤틀린 욕망과 그 욕망의 틈바구니에서 괴물이 되어 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멋모르고 그 무리에 휩쓸렸다가 그들의 실체를 까발리기 위해 위험을 불사하는 보늬의 정면 승부가 책장을 덮는 순간까지 긴장감을 바짝 자아낸다.
EVENT
<진실과 보늬> 설재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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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 기간: 2026년 6월 15일 ~ 7월 6일
* 당첨자 발표 및 적립금 지급일: 2026년 7월 10일
* 발표 시점까지 알림 상태 유지 필요
* 제목과 일정은 출판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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