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기록을 책임지는 국내 1호이자 최고의 기록학자. 25년 동안 기록에 매진하여 현 국가기록관리 제도의 틀을 만들었다.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도쿄대 대학원에서 역사학을 전공했다. 기록학 분야에서 국내 최초 전문대학원인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의 명예교수이며 한국기록학회장과 한국국가기록연구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문화제작소 가능성들’의 대표이사로 구독자 수 36만 명이 넘는 유튜브 채널 <김교수의 세 가지>와 자기계발 공동체 ‘아이캔유니버스’, 교육 프로그램 ‘아이캔대학’을 운영 중이다.
저서로는 10만 부 베스트셀러인 『거인의 노트』와 『파서블』이 있으며, 『거인의 노트』는 한국을 넘어 일본, 대만, 러시아 등으로 수출되어 전 세계 사람들에게 기록의 힘을 전파하고 있다.
대한민국 1호 기록학자이자 전작 『거인의 노트』를 통해 10만 명이 넘는 독자에게 ‘기록’이 가진 힘을 소개했던 김익한 교수는 이번에 ‘생각’이라는 주제를 통해 인생을 관통하는 더 깊고 핵심적인 삶의 자세와 성장법을 제안한다. 25년 동안 기록학 연구에 매진한 그는 매시간, 매일의 삶을 기록하고 분류하며 자신의 인생을 주도하기 위해 고민하고 또 연구했다. 그리고 마침내 찾아낸 답은 ‘생각의 힘’ 그리고 그런 생각을 담아내고 융합하는 ‘마인드 박스’다. 생각은 기록에 선행하고, 생각의 힘을 기른 사람만이 나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저자의 삶에서 기축이 되어주었던 16개의 마인드 박스에 관해 다룬다. 욕망부터 경쟁과 소비, 시간, 객관과 주관, 가족, 다양성에 이르기까지 살면서 수많은 선택과 판단에 부딪히는 영역에 대한 생각을 축적하고 그것을 활용해 인생관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철학 · 인문학 · 사회학을 넘나들며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이고 조합하는 진정한 생각의 힘을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더 이상 주변에 휘둘리지 않고 나답게 살아가길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가장 지적이고 실용적인 인생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