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력 위기의 시대 그러나 텍스트가 넘쳐나는 시대. 문제는 ‘읽지 않음’이 아니라 ‘읽을 만한 글’을 찾기 어려워졌다는 데 있다. 알고리즘과 광고, 자극적인 콘텐츠가 지배하는 온라인 환경을 비판하며, 가독성·효용성·즐거움을 갖춘 글을 만나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책’을 제안한다. 책을 의무나 교양이 아닌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 바라보며 실질적인 독서 기준과 활용법을 풀어낸다. 무엇을 읽어야 할지 막막한 독자들에게 ‘좋은 글을 고르는 힘’과 다시 읽는 즐거움을 되찾게 하는 안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