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누릴 수 있는 재미가 ‘읽는 재미’뿐일까? 조경국 작가가 ‘읽는 것’을 넘어 책이라는 물건 자체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표지의 질감, 종이의 냄새, 책갈피와 띠지 활용 등 물성의 매력부터 서점·도서관 탐방, 필사와 수집의 즐거움까지. 헌책방을 운영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독서를 잠시 멈추더라도 책과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기쁨을 전하며 누구나 책과 더 가까워지도록 이끈다. 책 사는 속도가 읽는 속도를 넘어선 애서가라면 공감할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