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의 아름다움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놀라운 그림책
“안녕? 나는 보통이야. 보통이 뭐냐고? 사실 나도 잘 모르겠어. 보통은 그냥 외워야 하는 공식 같고 지루한 반복 같아. 가끔은 특별하고 남다른 내가 되는 상상을 하지만, 모두 보통으로 살아야 한다며 한 방향을 가리키지.”
신나는 목소리로 자신을 소개하는 주인공 네모의 이름은 ‘보통’이에요. 어른들은 ‘보통(normal)’으로 사는 것이 ‘행복의 공식’이라고 말해요. 하지만 보통 중의 하나로 살아가는 것이 쉽지만은 않아요. 보통의 삶은 단조로워 보이지만 몹시 치열하고, 남과 비교하느라 바쁘고, 가능한 모든 기준으로 편을 갈라 조금만 달라도 서로를 미워하거든요.
그런데요, 모든 보통이 꼭 똑같은 모양이어야만 할까요? 똑같은 색깔이어야만 할까요? 다르면 안 되는 걸까요? 주인공 네모가 원하는 보통은 좀 달라요. 세상을 만드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보통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들려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