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물원 김정호 수의사의 에세이
<아프다고 말해주면 좋겠어> 구매 시 선택(선착순)
동물원이 싫은 수의사가 동물원에 남아 이룬 것들
“동물이 살 만한 곳이라면,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김해 실내 동물원에서 갈비뼈를 드러낸 채 가쁘게 숨을 몰아쉬던 ‘갈비사자 바람이’를 구조해 화제가 된 청주동물원 김정호 수의사의 에세이. 전국에서 호랑이사가 가장 좁았던 산 중턱의 동물원이 야생동물 보호소로 거듭나기까지, 어리고 귀여운 동물들의 전시장에서 늙고 아픈 동물들이 치료소가 되기까지. 동물원을 싫어하던 동물원 수의사가 동물원에 머물며 만들어간 변화의 기록과, 그 길에서 만난 동물들의 이야기를 담담한 울림이 있는 문장에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