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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위로와 희망이 필요한 모든 존재를 위해 나만의 마들렌을 굽고 이야기를 모은 작가 거울새의 첫 에세이. 이번 책은 그가 오래전 희귀 난치병에 걸린 이후 남쪽 지방으로 내려가 회복에 전념하면서 쓰기 시작한 마들렌 기록 중 계절별로 골라 담아낸 투병 이야기다. 거울새가 만드는 마들렌에는 독보적인 신선함이 있다. 다채로운 마들렌 재료의 향연은 거울새가 미래에 기대하는 삶의 무수한 가능성과 맞닿는다.
패션 기업 스페이스눌의 CEO이자 러시아 문학 박사인 김정아가 도스토옙스키의 4대 장편, 즉 『죄와 벌』, 『백치』, 『악령』,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10년에 걸쳐 홀로 완역하며 기록한 에세이 『도스토옙스키 번역 일기』를 출간한다. 저자가 ‘도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도스토옙스키의 문장을 따라 걸으며 겪은 영혼의 전율과 고통, 그 끝에서 발견한 삶의 경이로움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소설가 14인이 ‘지금, 여기’에서 일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일과 삶을 보고 듣고 그려낸 인터뷰집이다. 책은 일반적인 신문 인터뷰뿐 아니라 에세이, 짧은 소설 등 다양한 형식을 넘나든다. 작가들은 아파트 환경미화원 · 119안전센터 구급대원 · 의료인 등 필수노동자를 조명하고, 촬영감독 · 공인노무사 등 존재는 익숙하지만 정확한 업무는 생소했던 직업의 세부를 다루며, 항공정비 검사원 · 면역전문 간호사 등 존재 자체가 잘 알려지지 않은 직업을 소개한다.
일본에 거주한 한국인이 그간 아껴온 상점을 소개하는 여행서이자 직접 손으로 그리고 쓴 상점 관찰 그림일기. 도쿄 4년 고베 3년, 총 7년간 일본에서 생활했고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장서영 작가가 오래오래 사랑한 도쿄, 오사카, 교토, 고베의 상점을 소개한다. 현지인이 사랑한 상점, 추천 메뉴와 상품을 살펴볼 수 있는 건 물론, 현지인의 생활과 상점의 일상 풍경을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다. 귀엽고 촘촘한 상점 기록을 넘기다 보면, 각자의 소중한 공간을 기록하고 싶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