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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의 위로> 출간 기념
4인의 저자와 함께하는 북토크에 초대합니다.

<빈틈의 위로> 출간 기념 4인의 저자
  • 강연자
  • 강다솜, 김지용, 김태술, 서미란
  • 주제
  • <빈틈의 위로> 출간 기념 북토크
  • 일시
  • 2024년 8월 8일(목) 저녁 7시30분 ~ 9시30분 (사인회 포함)
  • 장소
  • 홍대 다리소극장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B1) 지도보기
  • 모집 인원
  • 100명
  • 유의사항
  • * 결제 완료 순으로 판매가 마감됩니다. 취소분 발생 시 재판매될 수 있습니다.
    * 북토크 3일 전 입장 관련 안내 문자가 발송되며, 입장 확인시 사용됩니다. 강연 3일 전이 주말, 공휴일인 경우 직전 업무일 발송 예정입니다.(주문 시 입력하신 휴대전화 번호를 기준으로 문자가 발송되니 정확히 입력해주세요.)
    * 티켓 양도는 불가능하며, 캡쳐 및 복사 등의 방식으로 타인에게 전달된 정보로는 입장할 수 없습니다.
    * 행사장 내 주차가 불가하오니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좌석은 입장 순서대로 배정됩니다.
    * 강연장 입장은 30분 전부터 가능하며, 강연은 정시에 시작되니 원활한 진행을 위해 10분 전까지 참석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 해당 티켓은 배송되지 않는 상품으로 현장에서 구매내역 혹은 문자, 성함, 휴대폰 번호 확인 후 참석 가능합니다.
    * 본 행사는 출판사 주관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행사 진행을 위한 최소한의 정보 (이름 / 휴대폰 번호 뒷자리) 가 출판사로 전달되며, 해당 정보는 이용 후 파기됩니다.
취소 / 환불 관련 안내
  • 티켓 취소 및 환불은 직접 처리가 불가능하며, 취소 신청은 1:1 문의로만 가능합니다.
  • 강연 시작일 3일 전부터는 취소 및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신청 가능 기한 경과 이후 상해, 질병, 입원 등으로 인해 참석이 불가능하신 경우 '진단서' 증빙 자료를 구비하여 1:1 문의를 통해 접수해주십시오. (전화 문의 접수 불가)
저자 : 강다솜

MBC 아나운서. 좋아하는 일을 찾아 방송국에 입사해 매일 카메라 앞에 서지만 사실은 저자 소개 글을 쓰는 것도 부끄러워하는 사람. 그럼에도 방송은 여전히 재밌고, 하고 나면 뿌듯해 오늘도 출근 중이다. 현재 <14F>, <실화탐사대>, <탐나는 TV>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저자 : 김지용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신 질환을 향한 오해와 편견을 줄이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할 목적으로 2017년 동료들과 시작한 채널 <뇌부자들>을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 MBC 공익 광고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서도 정신 건강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북팟캐스트 <서담서담>에 참여하며 꾸준한 독서를, 동아일보 <김지용의 마음처방> 등에 꾸준한 기고를 하고 있다. <뇌부자들> 멤버들과 함께 쓴 책으로 <어쩐지 도망치고 싶더라니>, 혼자 쓴 책으로 <어쩌다 정신과 의사>가 있다.



저자 : 김태술

방송인이자 농구 해설위원. 프로농구선수로 리그 우승, 신인왕, 베스트 5,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등의 커리어를 쌓으며 ‘천재 가드’라는 별칭을 얻었다. 어느 날 태풍처럼 강타한 슬럼프로 인생의 방향을 틀고 익숙한 농구장이 아닌 불안전한 세상 속으로 걸어 들어가 인생을 배우며 경험하고 있다. 현재는 방송인, 농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농구 재능 기부를 하고 있으며, 농구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했다.



저자 : 서미란

MBC 라디오 피디. 하루 종일 이야기하고도 자세한 이야기는 내일 하자는 사람, 무슨 매력인지 이상하게 자꾸 보고 싶은 사람을 좋아한다. 그런 사람 같은 라디오 프로그램을 만드는 게 꿈이다. <서인의 새벽다방>, <잠 못 드는 이유 강다솜입니다>,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 <김현철의 디스크 쇼>를 연출했고, 팟캐스트 <책으로 읽는 내 마음, 서담서담>을 연출,진행하고 있다.



빈틈의 위로
김지용,강다솜,서미란,김태술 (지은이) ㅣ 아몬드

일상이 무너진 사람들,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 끝없이 완벽하기를 바라면서 우울과 공허와 외로움 등 부정적 감정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삶의 균형을 되찾기 위해 무엇을 하면 좋을지 알려주는 심리 에세이다. 정신과 의사 김지용의 예리하면서도 세심한 문제 제기로 시작해, 자타공인 꿈을 이뤄본 사람들(MBC 강다솜 아나운서, MBC 서미란 피디, 김태술 전 프로농구선수)이 어느 순간 무너지거나 갈등하거나 방황하는 과정에서 자기만의 균형 감각을 찾기 위해 분투한 이야기가 차례대로 등장한다. 이들의 고백은 때로는 무척이나 솔직하고 용감해서 놀랍고, 때로는 깊고 내밀해서 숨죽여 읽게 된다.

사회적으로 이름과 얼굴을 알린 사람들의 어쩌면 가장 우울하고 고단한 시절에 관한 고백이 담긴 이 책은, 이들이 우울과 고단의 바깥으로 나오는 데 완전히 성공하지 못했기에 더 현실적이다. 그래서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내 이야기’로 읽힌다. 타인의 시선과 내적 요구로 무너져본 적이 있다면, 책의 어느 한 대목에서든 자기 이야기가 포개져 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