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겨울바람을 타고 떠다니는 믿음과 사랑에 대한 단상들
“믿음 없는 사랑은 가능한가. 사랑 없는 믿음은 어떤 모습인가. 그게…… 완전히 없을 수가 있는가.” 봄이 오면 녹아 사라질 걸 알면서도 눈사람을 만드는 마음으로 한 사람의 손을 잡는다. 종잡을 수 없는 겨울 제주의 날씨만큼이나 변화무쌍한 사랑이 날개를 펼치고 날아오른다.
오늘의 기분과 내일의 세계를 바꾸는 힘
연결될수록 고립되는 세계, 버틸수록 소진되는 일상에 던지는 철학의 위로. 날씨를 선물해 주는 생각의 힘은 삶의 어디에서 햇살이 깃들고 어디에 반가운 여름비가 오는지 찾아준다. 철학, 문학, 미술부터 영화, 만화, 게임까지 모든 예술 영역을 망라하는 마흔 편의 글이 익숙한 단어의 뒷면을 들추며 흐린 일상을 깨운다.
“봐, 이제부터 맑아질 거야.” 고등학교 1학년 여름. 섬에서 가출을 해 도쿄로 나온 소년, 호다카는 의지할 사람도 없이 소모되는 듯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어느 날, 지친 상태로 들어간 패스트푸드점에서 한 명의 소녀, 히나를 만난다. 신비한 능력을 가진 히나를 만난 호다카의 생활은 급변한다.
이토록 날씨 : 문학
이토록 날씨 : 인문
이토록 날씨 :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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