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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커버 59탄
<브로커> 고레에다의 영화 자서전
영화를 찍으며 생각한 것
영화를 찍으며 생각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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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 이주영 주연 영화 <브로커>로 한국에서 영화를 발표하는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 자서전.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 인간으로서, 영화를 찍는 작가로서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모든 것을 총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자신이 영화를 찍으며 배우고 깨달은 것, 그리고 앞으로 작품을 계속해 가며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마치 자신의 영화처럼 인위적인 장치 없이 솔직담백한 태도와 목소리로 전한다.
저자파일
영화감독이자 텔레비전 연출가. 1962년 도쿄에서 태어났고, 와세다 대학교 제1문학부 문예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텔레비전 다큐멘터리 제작사 티브이맨 유니언TVMAN UNION에 입사하여 연출 일을 시작했다. 1995년 〈환상의 빛〉으로 감독 데뷔하기 전까지 교육, 복지, 재일 한국인 등 다양한 사회적 제재를 바탕으로 비판적 시각이 돋보이는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

〈환상의 빛〉은 1992년 당시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소속해 있던 제작사 프로듀서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다. 처음 기획 단계에서는 텔레비전 드라마로 만들어질 예정이었으나,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시나리오 초고를 읽은 후 “빛과 그늘 묘사에 대한 고집”이 생겨 영화로 찍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아직 영화를 찍어 보지 않은 연출가, 아직 주연을 맡아 본 적 없는 신인 배우가 만나 “영화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데뷔작”이라 평가받는 영화를 만들었다.

그 후 영화와 텔레비전 다큐멘터리를 오가며 활동했다. 〈환상의 빛〉을 비롯한 〈원더풀 라이프〉 〈디스턴스〉 〈아무도 모른다〉 등에서 ‘죽은 자’와 ‘남겨진 자’를 그리며 상실과 슬픔의 치유 과정을 특유의 시각으로 보여주었다. 〈걸어도 걸어도〉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태풍이 지나가고〉는 어릴 때부터 체내에 각인된 홈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자기만의 기준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 밖에도 원수를 갚지 않는 무사의 이야기 〈하나〉, 인형의 눈으로 삶의 공허를 담아낸 〈공기인형〉을 찍었다. 2017년 홈드라마의 틀을 벗어나 법정 드라마 〈세 번째 살인〉을 발표했고, 이듬해인 2018년 〈어느 가족〉으로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2019년에는 프랑스에서 카트린 드뇌브, 쥘리에트 비노슈, 이선 호크와 함께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을 찍었다.

영화와 텔레비전 다큐멘터리 연출 외에 자신의 오리지널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소설 《원더풀 라이프》 《걸어도 걸어도》 《태풍이 지나가고》 《어느 가족》을 썼고, 에세이집 《걷는 듯 천천히》, 영화자서전 《영화를 찍으며 생각한 것》을 썼다. 2014년에는 티브이맨 유니언으로부터 독립하여 ‘복을 나누다’라는 뜻을 가진 제작자 집단 ‘분부쿠分福’를 설립했다.
영화감독이자 텔레비전 연출가. 1962년 도쿄에서 태어났고, 와세다 대학교 제1문학부 문예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텔레비전 다큐멘터리 제작사 티브이맨 유니언TVMAN UNION에 입사하여 연출 일을 시작했다. 1995년 〈환상의 빛〉으로 감독 데뷔하기 전까지 교육, 복지, 재일 한국인 등 다양한 사회적 제재를 바탕으로 비판적 시각이 돋보이는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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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찍으며 생각한 것> 특별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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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히로카즈 도서 모두 보기
어느 가족 한/일 각본집
고레에다 히로카즈 지음, 정미은 옮김
17,900원 / 890원
태풍이 지나가고
고레에다 히로카즈.사노 아키라 지음, 박명진 옮김
9,720원(10%) / 540원
걷는 듯 천천히
고레에다 히로카즈 지음, 이영희 옮김
13,500원(10%) / 750원
작은 이야기를 계속하겠습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지음, 이지수 옮김
14,400원(10%) / 800원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한/일 각본집
고레에다 히로카즈 지음, 정미은 옮김
17,900원 / 890원
키키 키린의 말
고레에다 히로카즈 지음, 이지수 옮김
16,200원(10%) / 900원
걸어도 걸어도
고레에다 히로카즈 지음, 박명진 옮김
8,820원(10%) / 490원
바닷마을 다이어리 한/일 각본집
고레에다 히로카즈 지음, 정미은 옮김
17,900원 / 890원
좀도둑 가족
고레에다 히로카즈 지음, 장선정 옮김
11,700원(10%) / 650원
원더풀 라이프
고레에다 히로카즈 지음, 송태욱 옮김
11,700원(10%) / 650원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고레에다 히로카즈.사노 아키라 지음, 이영미 옮김
12,420원(10%) / 690원
쿠나
고레에다 히로카즈 지음, 오쓰카 이치오 그림, 고향옥 옮김
11,700원(10%) / 650원
푸른희망 님
그의 책도 그의 영화와 다른지 않았다.
그 전작인 수필에 나온 에피들이 많이 겹치고 여기서도 그는 늘 고민하고 고민하고 고민한다.
대단한 가치가 있지 않아도 무의미한 것이라도 세상에는 존재의 이유가 있다고 믿는 것 영화도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는 마음이 좋다.
뚜렷한 선과 악이 존재하지 않고 누구나 악할 수도 있고 선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마음에 든다
주인공은 많이 등장하는 인물이 아니라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보이지 않는 누군가일 수도 있다는 의견도 좋고... 꽤 공감할 구석이 많다.
이게 맞는걸까 이렇게 영화를 찍어도 될까
어쩌면 관객은 그저 흘려보내며 지나쳤을 장면에 대해 대사에 대해 인물에 대해 고민하고 또 고민한다. 누군가를 만나는 일에도 조심하고 의미를 생각한다. + 더 보기
푸른희망 님
그의 책도 그의 영화와 다른지 않았다.
그 전작인 수필에 나온 에피들이 많이 겹치고 여기서도 그는 늘 고민하고 고민하고 고민한다.
대단한 가치가 있지 않아도 무의미한 것이라도 세상에는 존재의 이유가 있다고 믿는 것 영화도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는 마음이 좋다.
뚜렷한 선과 악이 존재하지 않고 누구나 악할 수도 있고 선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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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꽃 님
이 책을 통해 역시 영화에서 받았던 감독 고레에다에 대한 느낌, 세계관 직업의식 삶의 태도 그 모든 부분에서 동경하고 싶은 사람이라는 확신을 얻게 됐다.
한 사람의 20년을 통해 그 사회의 흐름, 그 사람의 성장을 엿볼 수 있었고 영화를 업으로 삼으려는 사람 뿐 아니라 영화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그 안팎의 사정을 조금이나마 잠작해볼 수 있고 영화는 결국 감독의 예술이기에 우리는 한 씬을 이루는 배우,카메라,조명,소품,미술,음악,소리의 상호작용과 편집을 통해 드러나는 감독의 의도를 능동적으로 감상하면 된다는 깨달음을 준다.+ 더 보기
연두꽃 님
이 책을 통해 역시 영화에서 받았던 감독 고레에다에 대한 느낌, 세계관 직업의식 삶의 태도 그 모든 부분에서 동경하고 싶은 사람이라는 확신을 얻게 됐다.
한 사람의 20년을 통해 그 사회의 흐름, 그 사람의 성장을 엿볼 수 있었고 영화를 업으로 삼으려는 사람 뿐 아니라 영화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 그 안팎의 사정을 조금이나마 잠작해볼 수 있고...+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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