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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가 돌아왔다
김영하 특별관
김영하가 『살인자의 기억법』 이후 9 년 만에 내놓는 장편소설 『작별인사』는 그리 멀지 않은 미래를 배경으로, 별안간 삶이 송두리째 뒤흔들린 한 소년의 여정을 좇는다. 유명한 IT 기업의 연구원인 아버지와 쾌적하고 평화롭게 살아가던 철이는 어느날 갑자기 수용소로 끌려가 난생처음 날것의 감정으로 가득한 혼돈의 세계에 맞닥뜨리게 되면서 정신적, 신체적 위기에 직면한다. 동시에 자신처럼 사회에서 배제된 자들을 만나 처음으로 생생한 소속감을 느끼고 따뜻한 우정도 싹틔운다. 철이는 그들과 함께 수용소를 탈출하여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길을 떠나지만 그 여정에는 피할 수 없는 질문이 기다리고 있다. + 더 보기
<작별인사> 포함 소설/시 2만원 이상 구입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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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벤트 기간 : 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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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1995년 계간 『리뷰』에 「거울에 대한 명상」을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너의 목소리가 들려』 『퀴즈쇼』 『빛의 제국』 『검은 꽃』 『아랑은 왜』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소설집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오빠가 돌아왔다』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호출』이 있다. 여행에 관한 사유를 담은 산문 『여행의 이유』와 시칠리아 여행기 『오래 준비해온 대답』을 냈고 산문집으로 『보다』 『말하다』 『읽다』 삼부작 등이 있다.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를 번역했다. 문학동네작가상 동인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만해문학상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김유정문학상 오영수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우리가 만난 김영하

알츠하이머에 걸려 희미해지는 기억과 사투를 벌이는 연쇄살인범 김병수는 기억을 붙잡기 위해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녹음하고, 매일의 일과를 일기로 기록한다. 소설은 이 주인공이 일지 형식으로 쓰는 짧은 글들의 연쇄로 이루어진다. 패러독스와 위트가 넘치는 문장들 속에 감추어진 진의를 찾아가는 독서 경험은 한 편 한 편의 시를 읽는 느낌마저 준다.

김영하의 일곱번째 장편소설인 <살인자의 기억법>은 2013년 문학동네에서 초판이 출간된 이래로 지금까지 56쇄를 중쇄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2020년 독일에서 '최고의 추리소설' 1위에 선정되기도 하는 등 많은 나라에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작가 스스로 ‘만약 내 소설 중 단 한 권만 읽어야 한다면 바로 『검은 꽃』’이라고 밝힌 바 있는 명실상부한 대표작 『검은 꽃』이 개정판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첫 출간 당시부터 ‘역사소설이라는 맥이 풀려버린 장르를 미학적 가능성의 새로운 영역으로 등재해놓았다(서영채)’는 평가가 보여주듯 문학계 내외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던 이 소설은 지금까지 50쇄 넘게 중쇄를 거듭할 만큼 독자들의 꾸준한 지지와 사랑도 받아왔다.

동인문학상 수상 당시 “가장 약한 나라의 가장 힘없는 사람들의 인생경영을 강렬하게 그린 작품”이며, “올해의 한국문학이 배출한 최고의 수작”이라는 찬사를 받았고 여러 매체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복복서가판에서는 문장을 면밀히 다듬고 몇몇 주요 장면을 수정해 “이전 판과 꽤 다른 결의 소설로 변모”(‘개정판을 내며’ 중에서)했다. 또한, 책 말미에 남진우와 서영채의 해설과 작품론을 실어 『검은 꽃』을 더욱 풍부하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영하 읽는 시간

작별인사
김영하 지음
12,600원(10%) / 700원
검은 꽃 (출간 20주년 기념 초판본 헤리티지 커버)
김영하 지음
9,900원(10%) / 550원
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지음
9,000원(10%) / 500원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김영하 지음
10,350원(10%) / 570원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김영하 지음
9,000원(10%) / 500원
검은 꽃
김영하 지음
13,500원(10%) / 750원
김영하 소설 결정판 박스 세트 1차분 - 전6권
김영하 지음
54,000원(10%) / 3,000원
빛의 제국
김영하 지음
10,800원(10%) / 600원
오직 두 사람
김영하 지음
11,700원(10%) / 650원
너의 목소리가 들려
김영하 지음
10,800원(10%) / 600원
퀴즈쇼
김영하 지음
11,700원(10%) / 650원
호출
김영하 지음
9,900원(10%) / 550원
오빠가 돌아왔다
김영하 지음
9,000원(10%) / 500원
아랑은 왜
김영하 지음
8,100원(10%) / 450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김영하 지음
9,000원(10%) / 500원
[큰글자책] 오직 두 사람
김영하 지음
17,100원(5%) / 540원

우리들의 작가, 김영하에 대한 당신의 기억을 들려주세요.
50분께 2천원 적립금을 드립니다.
(종료일 : 6/10일, 추첨일 : 6/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