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을 살아가면서 미처 살피지 못했던 빈틈을 채워주는 책들이 항상 반가웠습니다. 오월의봄 10주년 너무 축하드립니다.
- 고영선, 바다출판사 디자이너
매일 쏟아지는 신간 속에서 오월의봄 이름을 발견하는 날엔 왠지 기운이 조금 더 생깁니다. 지치지 말고 오래 걸어주세요. 성장하되 변하지 말아 주세요. 독자로서 응원하고 동료로서 의지합니다.
- 김경영, 알라딘 인문 MD
매일을 살아가면서 미처 살피지 못했던 빈틈을 채워주는 책들이 항상 반가웠습니다. 오월의 봄 10주년 너무 축하드립니다.
- 고영선, 바다출판사 디자이너
매일 쏟아지는 신간 속에서 오월의봄 이름을 발견하는 날엔 왠지 기운이 조금 더 생깁니다. 지치지 말고 오래 걸어주세요. 성장하되 변하지 말아 주세요. 독자로서 응원하고 동료로서 의지합니다.
- 김경영, 알라딘 인문 MD
언제나 다음 책을 기대하게 만들고 그 믿음을 배반하지 않는 출판사 오월의봄의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김수현, 문학동네 해외문학팀 편집자
오월의봄이라니, 이토록 노골적인 브랜드 네이밍이라니, 라는 생각을 했던 적이 있다. 그런데 이들은 10년 내내 노골적이다. 집요하게 나를 턴다. 통장만 털었으면 좋겠는데 마음까지 털어버린다. 책이든 실력이든 노동환경이든, 이들이 있어 출판계는 아직 희망이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 탈탈 털리겠다, 기꺼이.
- 김진형, 아카넷 교양팀 편집장
오월의봄은 ‘과연 이 책을 또 누가 낼 수 있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게끔 하는 출판사입니다. 출판의 시류는 갈수록 팬시화, 래디컬화되어가는데 그 흐름에 마냥 편승하지 않고, 그중에서도 더욱 소외된 주제를 찾아 이처럼 꾸준히 내온 곳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10년이 더욱 기대됩니다.
- 박대우, 온다프레스
확고한 방향이 멋지다 생각했는데 발도 빠른 출판사였고, 잰걸음으로도 깊은 족적을 만들 수 있다는 걸 알려준 10년이었습니다. 이어질 장거리 달리기도 기대로 가득합니다.
- 박태근, 위즈덤하우스 편집본부장
반드시 읽어야 할 책, 필독 도서 같은 건 없다고 생각하지만 오월의봄 책은 왠지 반드시 읽어야 할 것만 같은 느낌을 준다. ‘나쁜 게 아니라 몰라서 그러는 사람’이 되지 않으려고 책에 종종 의지할 때 무엇부터 알면 좋을지, 어디서부터 다시 생각해야 할지, 이걸 알면 내 삶에 뿌리박힌 무엇이 흔들리는지 보여주는 책을 누구보다 먼저 엮어내니까. 오월의봄 책 속에는 늘 가장 신선하고 뜨거운 이야기들이 숨어 있다.
- 사공영, 유유 편집자
타사 마케터의 시기와 질투심, 탐욕을 부추기는 고약한 출판사! 오월의봄 신간알림 소식이 뜰 때마다 배가 아프다!
- 신문수, 창비 마케터
어떻게 나에게 왔는지 모를 말이 너무 내 얘기처럼 느껴지는, 출판계의 트친 같은 오월의봄. 10년 동안 감사했습니다.
- 신원제, 북하우스 편집자
마케터로서 자신 있게 권하고 싶은 책, 신나게 팔아보고 싶은 책! 제겐 오월의봄의 책이 그렇습니다. 100주년까지 계속 열일해주세요!
- 원숙영, 보리 마케터
지난 2년간 참여했던 편집자 독서모임에서 자주 거론된 출판사는 단연 오월의봄이었다. 시의성, 현장과 이론의 균형, 날카롭되 겨루지 않는 태도가 어디서 오는지 모두 궁금해했다. 뜻한 길을 향한 묵묵한 발걸음을 오랫동안 보고 싶다.
- 윤현아, 돌베개 편집자
오월의봄이 지난 10년간 내게 던져준 화두는 여전히 현재적이다. 난개발과 투기에 대한 객관적 자세, 검찰과 언론 문제의 본질 분석 그리고 깊고 넓게 인간 존엄의 자리를 세우는 일…… 애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오월의봄이 걷는 여정에 큰 응원을 보낸다.
- 이정미, 안온북스
단단하면서도 유연하게, 지켜야 할 가치를 이야기하면서도 가장 최전선에서 이슈를 끌어오는 트렌디함까지 두루 갖춘 오월의봄이 오래오래 독자 곁에 머물기를 바랍니다. 10주년 축하합니다.
- 이지은, 미디어창비 편집자
(아마) 영원히 가닿지 못할 책 만드는 마음에 대해서 종종 상상해본다. 오월의봄 출간작들을 보면, 어쩐지 조금은 알 것 같기도 하고. 오래오래 멀리멀리 날아가시기를!
- 이지혜, 사이언스북스 마케터
‘오월의봄’은 내가 선뜻 만들어보겠다고 결심하지 못했던 여러 주제의 책을 호기롭게, 또 세련되게 만들어 보이는 출판사다. 책장 앞에 서서 ‘오월의봄’이 없었다면 지난 10년간 이런 책들을 읽지 못했겠구나 하며 새삼 아찔한 생각이 들었다. 편집자로서는 부럽고, 독자로서는 감사한 ‘오월의봄’의 10주년을 축하드린다.
- 이진, 사계절출판사 인문팀 편집자
오월의봄의 (찬찬하면서도 힘 있는) 행보를 바라보노라면 절로 믿고 싶어진다. “다른 세상은 가능하다!”
- 정혜지, 생각의힘 편집자
독자를 설득하는 그 어려운 일을 해내고 있는, 시대의 사건과도 같은 출판사.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는 한밤중 침대맡 오월의 책들. 오월의봄의 10주년을 마음 깊이 축하합니다. 노랗고 빨갛고 하얗고 검은 책들 앞으로도 쭉 부탁드리며 내내 기대하겠습니다.
- 허정은, 북하우스 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