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일하는가?
내가 가진 것을세상이 원하게 하라
‘애쓰지 말고 열심히 하지 말자’는 주장이 대세가 된 시대다. 첫 일터에서 스스로 물러나 8년째 자신의 이름을 딴 ‘최인아 책방’을 운영하는 지금까지 저자의 관심은 일에 대한 의미와 태도, ‘왜 일하는가’와 ‘어떻게 일할 것인가’에 맞닿아 있다. 세상에 맞추지 말고 좋아하는 일을 자신이 잘하는 방식으로 하는 것이 곧 자기답게 사는 일과 결코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일에 대한 질문은 곧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삶의 질문과도 맞닿아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