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리 리드 장편소설

흐르는
강물처럼

B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선정
3월 이달의 책

"인간은 한 번만 살기 때문에
문학이 필요하다."
책 속의 문장
p.143

“흐르는 강물처럼 살 거야. 우리 할아버지가 늘 그러셨거든. 방법은 그뿐이라고.”

p.188

거대하고 신비로운 태피스트리로 장식된 숲속의 집에서 잠을 청할 때면 숲의 심장이 뛰는 소리, 주변의 무수한 생명이 숨을 들이쉬고 내쉬며 나와 함께 호흡하는 소리밖에 들리지 않았다. 밤이 두렵지 않은 건 살면서 처음이었다.

p.209

세상에는 슬픔을 넘어서는 슬픔, 펄펄 끓는 시럽처럼 아주 미세한 틈으로도 스며들어 버리는 그런 슬픔이 있다. 그런 슬픔은 심장에서 시작되어 모든 세포로, 모든 혈관으로 스며들기 때문에 그런 슬픔이 한번 덮치고 가면 모든 게 달라진다.

p.274

나는 지난날의 선택을 끊임없이 돌아보며 의심했었다. 그러나 우리 삶은 지금을 지나야만 그 다음이 펼쳐진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도가 없고 초대장이 없더라도 눈앞에 펼쳐진 공간으로 걸어 나가야 한다.

핸드타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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