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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향미매일 아침 다른 메뉴로 남편의 도시락을 싸고 직장에서는 많은 사람의 식사를 준비하며 주말이면 산으로 들로 바다로 가족 나들이를 다니는 세상 부지런하고 에너지 넘치는 다정한 사람. 삶의 절반은 영양, 열량, 색감, 계절 등을 생각한 다양한 식단을 준비하는 24년차 프로 영양사로, 나머지 절반은 눈을 뜨면 제일 먼저 아침 메뉴를 확인하는 아들 레몬이의 엄마와 우주최강 입 짧은 신랑의 부인으로 사는 빨강 구두가 잘 어울리는 여자. 하객에게 가장 중요한 결혼식 뷔페 요리와 “레몬이네에 도시락이면 그날 한 끼는 매우 성공적!”이라고 평가받는 도시락 요리 전문가이자 비정기적으로 한식 클래스를 열어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재주를 나누는 은혜로운 능력자. 요리한 세월만 모아도 강산이 몇 번은 바뀌었을 텐데 아직도 색다른 요리만 보면 만들어보고 싶은 호기심이 송송 샘솟고 기어이 만들어보고야 마는 요리왕 꿈나무이자 요리 학구파. 틈틈이 새벽 기도를 올리고 주일마다 예배에 참석하여 그분이 주신 하루하루를 즐겁고 행복하게 살고자 노력하는 하나님의 어린 양. 내일 일은 내일의 나에게 맡기고, 오늘의 나는 행복하게 사는 게 인생의 좌우명! 남편의 대장암 완치를 위해 제철 식재료로 건강하고 맛있는 도시락을 준비하기 시작했고 그 노하우를 다른 사람과도 공유하고 싶어 이 책을 썼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요리지만 좀 더 쉽고 맛있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조리법으로 맛있는 집밥과 건강한 도시락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을 수 있는 비법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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