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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번역

이름:이윤기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47년, 대한민국 경상북도 군위 (황소자리)

사망:2010년

직업:작가 번역가

기타:성결교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고, 순천향대학교에서 문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데뷔작
1977년 하얀 헬리곱터

최근작
2022년 4월 <[큰글자도서] 진홍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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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인 저자

이윤기

1947년 경상북도 군위에서 태어났다. 197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하얀 헬리콥터」로 입선해 등단, 이후 번역을 생업으로 삼았다. 움베르트 에코의 『장미의 이름』 『푸코의 진자』,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 토머스 불핀치의 『그리스 로마 신화』, 카를 구스타프 융의 『인간과 상징』 등 250여 권에 이르는 책을 우리말로 옮기며 대한민국 최고의 번역가로 자리매김했다.
1994년 장편소설 『하늘의 문』으로 문단에 돌아온 이후 왕성한 창작 활동을 했다. 장편소설 『뿌리와 날개』 『내 시대의 초상』, 소설집 『두물머리』 『나비 넥타이』 등을 출간했다. 그의 소설은 풍부한 교양과 유머, 지혜와 교훈을 두루 갖추고 있어 '어른의 소설' '지성의 소설'로 평가받았다. 또한 '이윤기체'라 칭할 만큼 개성 있고 맛깔나는 문체를 구사하는, 탁월한 문장가로서도 시대를 풍미했다.
청년 시절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독학했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뒤 성결교신학대학원에서 공부했으며, 1991~2000년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종교학·문화인류학 초빙연구원과 객원교수를 지냈다. 번역과 문학에 헌신해온 이력을 인정받아 2005년 순천향대학교에서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의 흡인하는 입담과 통섭하는 지성은 대한민국에 신화 열풍을 일으켰다. 2000년 첫 권이 출간되고 2010년 5권으로 완간된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는 '21세기 문화 지형도를 바꾼 책'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230만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윤기만의 독특한 해석과 상상력은 오래된 이야기에 의미와 생명을 불어넣고, 나아가 신화를 주제로 한 예술 작품과 저자가 직접 촬영한 유적지와 박물관 사진들은 여전히 살아 숨 쉬는 신화의 이미지를 생생하게 전한다.
이 밖에도 『이윤기 신화 거꾸로 읽기』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영웅 열전』 『조르바를 춤추게 하는 글쓰기』 등 다양한 인문 교양서를 펴냈다.
동인문학상(1998, 「숨은 그림 찾기1-직선과 곡선」), 한국번역가상(2000), 대산문학상(2000, 『두물머리』)을 수상했다.
2010년 8월 27일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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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약력
1997년 ~ 2000년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사회과학대 비교문화 연구원
1991년 ~ 1996년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종교학 초빙연구원

저자의 말

<그리운 흔적> - 2000년 8월  더보기

아직도 심중에 말 한마디가 남아 있다. 나는 이 말을 내 연하의 친구들에게 들려주고 싶다. "이 소설의 화자(話者)같이 살지 마세요." 문예지 '문학사상'에 이 소설의 연재를 시작하면서 내가 쓰려고 마련해 둔 말이 있었는데, 한 시인이 노래로 불러 버리는 바람에 나의 말은 그만 헌 말이 되고 말았다. 한 생각의 압축파일 같은 이 한 구절 운문 앞에서 나의 산문은 얼마나 초라한가. 시는 위대하다. 우리 심정을 이렇듯이 단숨에 깨물고 들어올 수 있을 때 시인은 시와 함께 위대해진다. ..... 물 속으로 들어온 길이 불의 심지를 올리며 말한다 함부로 길을 나서 길 너머를 그리워 한 죄 (이문재의 시 '노독'의 일절) '함부로 길을 나서 길 너머를 그리워한 죄' 라니...... 은, 함부로 길을 나서 보지도, 길 너머를 그리워 하는 죄를 지어보지도 못한, 한 범용한 인간의 이야기다. 나에게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은 마련되어 있지 않다. 다만, 어떻게 살면 안 되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이 이제 겨우 마련되고 있을 뿐이다. 더 아름답고자 하는 자에게, 범하지 못할 법칙은 이 세상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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