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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지원지식의 부스러기를 모아 글로 엮어 내는 걸 좋아하는 사람. 대학 졸업 후 사회 과목을 가르치는 교사로 10여 년간 근무했다. 결혼 후 남편을 따라 중동에서 생활하며 글쓰는 일을 시작했다. 『이 장면, 나만 불편한가요?』 『타임라인 경제교실』 등 청소년 교양서를 집필해 왔다. 글쓰기 플랫폼에서 ‘유랑선생’이라는 필명으로 에세이를 쓰기도 한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글을 쓰고 싶다는 소망을 품고 있다. 봄에 자주 졸고, 자주 설렌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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