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역사를 공부하며 역사 속 재미있는 이야기에 흥미를 느꼈어요. 어린이 역사책을 시작으로 어린이책을 쓰기 시작하여 지금은 다양한 분야의 어린이책을 쓰고 있어요.
그동안 쓴 책으로 《철학의 원리를 사고 파는 철학상점》 《수상한 로봇 가게》 《우리는 고사성어 탐정단》 《그 옛날에 이런 생각을?! 전통과학》 '수학 유령의 미스터리 수학' 시리즈,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시리즈 등이 있어요.
우리는 곤충을 하찮게 여기고, 징그럽다며 소리를 지르고, 쉽게 눌러 죽여요. 팽 박사도 처음에는 그랬답니다. 그런데 곤충이 정말 사라진다면 우리는 곤충을 구박하고 미워했던 것을 무척 후회하게 될 거예요. 꿀벌의 숫자가 점점 줄어들면서 사람들은 벌써 후회를 하고 있지요. 과학자들과 농부들은 꿀벌의 수를 늘리기 위해 온갖 노력을 펼치고 있지만 한번 사라지기 시작한 꿀벌은 쉽게 돌아오지 않고 있어요.
어떻게 하면 사라진 꿀벌이 돌아올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