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수학을, 대학원에서 번역을 전공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그동안 《팩트풀니스》 《생각에 관한 생각 프로젝트》 《생각에 관한 생각》 《마인드웨어》 《욕망하는 지도》 《하버드 교양 강의》 《기후대전》 《정의란 무엇인가》 《창조자들》 《목격》 등 4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커피광이자 여행광인 글쓴이는 과거 커피가 전파된 길을 되짚어가며, 커피의 기원과 커피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생생한 여행담과 함께 풀어놓는다. 진지하면서도 무겁지 않은 커피의 문화사이자 갖가지 진한 커피향이 어우러진 흥미진진한 여행기다. 글쓴이를 따라 세계 곳곳의 독특한 커피를 음미하며, 내가 마시는 커피는 과연 '사악한 커피'인지 아니면 '창조적 커피'인지, 독자 여러분도 직접 판단해보시라. - 이창신(옮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