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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미소설가. 대책 없는 낙관과 믿을 수 없는 비관을 동시에 지녔습니다. 물건을 잘 잃어버려요. 때로 잃어버린 것에 슬퍼합니다. 언젠가는 잃어버릴 수밖에 없는 것들이 존재함을 이제는 압니다. 그러므로 내게 속해 있는 것들을 소중하게 대해야 한다고 다짐하지만 잘되진 않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말자고 또 다짐합니다. 소설집 《그들에게 린디합을》, 《우아한 밤과 고양이들》 장편소설 《사라진 숲의 아이들》 등을 출간했어요.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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