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쓰고 있는 2001년 말, 신경제의 거품은 지금 빠지고 있는 중이다. 비즈니스계는 보다 안전한 기반 위에 넥스트 이코노미를 건설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앞을 내다볼 준비가 되어 있다. 이 책의 목적은 마케팅을 재창조하는 것이다.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대에 맞는 마케팅의 정의, 마케팅 기술에 있어서 새로운 연장이 필요하다. 또한 마케팅 예산의 생산성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이를 증가시킬 수 있는 새로운 척도, 마케팅 담당자들이 자기 브랜드의 성공과 실패를 책임질 수 있는 새로운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 ...(중략)... 자, 이제 마케팅을 재창조하는 길에 나서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