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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R. R. 마틴 걸작선 : .. 플랫폼 레볼루션 따뜻하고 단단한 훈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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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이 필요 없는 걸작선"
조지 R. R. 마틴 걸작선 : 꿈의 노래 세트 - 전4권
조지 R. R. 마틴 지음, 김상훈 옮김 /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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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걸작선에 실린 작품을 하나도 모르는 사람들도 '왕좌의 게임'은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드라마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21세기의 최고 흥행작 중 하나로 꼽히는 대하 판타지 소설의 작가인 조지 R. R. 마틴은 판타지는 물론 SF와 호러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걸작을 쏟아낸 천재 중의 천재다. 이 걸작선은 그의 습작 시절부터 거장이 된 이후까지의 대표작들을 모두 아우르고 있어서 이 천재적인 작가의 진면모를 빠짐없이 만날 수 있다. 특히 조지 R. R. 마틴을 '왕좌의 게임'의 작가로 알고 있는 독자들은 '십자가와 용의 길'이나 '샌드킹' 같은 작품을 통해 그가 SF와 호러에서도 얼마나 멋진 업적을 남겼는지 확인할 수 있고, 앞선 두 작품을 다른 작품집에서 읽은 팬들은 무려 네 권에 달하는 중단편선에 가득 실린 (국내 소개 기준으로) 새로운 작품들의 목록만 봐도 발을 동동 구를 것이다. 그래서 결과물은 어떤가? 굳이 답하자면, 진짜 재미있다. 일말의 의심이라도 가졌던 독자들은 책을 읽고 나면 자신의 불경했던 믿음을 참회하게 될 것이다. 조지 R. R. 마틴이라는 이름을 이미 알고 있었건 아니건간에, 꿈과 모험과 환상의 세계를 사랑하는 독자라면 지금 바로 선택하시기 바란다. - 소설 MD 최원호
추천사
우리 시대의 진정한 이야기꾼 마틴이여, 부디 만수무강하소서.
-뉴욕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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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비즈니스 야전 교본"
플랫폼 레볼루션
마셜 밴 앨스타인 외 지음, 이현경 옮김 / 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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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플랫폼 하면 열차 승강장이 먼저 떠오르는 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 비즈니스 설명서다. 사실 자유로운 진입이 허용되고 다양한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한데 뒤섞인다는 점에서 기차역의 플랫폼과 별반 다르지는 않다. 하지만 이것은 플랫폼 비즈니스를 절반만 이해한 것이다. 전형적인 플랫폼 기업인 페이스북, 우버, 에어비앤비뿐만 아니라 애플, 필립스, 제너럴 일렉트릭까지도 이 범주에 포함된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고 여기에 4차산업혁명의 성패가 달려 있다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20여 년 전 극소수만이 이해했던 이 모델이 이제는 우리를 큰 변화의 소용돌이로 몰아넣고 있다.

플랫폼은 단순하면서도 매우 혁신적인 개념이다. 외부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호작용을 하면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에 기반을 둔 비즈니스를 말하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상당수의 (네트워크 기반) 기업이 이 범주에 포함된다. 트위터, X박스, 트립어드바이저 사이에 공통점은 보이지 않지만 말이다. 그렇다면 양 끝에 생산자와 소비자가 위치한 기존 '파이프라인' 기업과의 결정적 차이는 무엇일까? 책은 플랫폼의 작동 원리를 살펴보고 성공한 플랫폼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그 파괴력을 가늠해 본다. 또한 플랫폼 모델의 설계에서부터 본격적인 기업 운영과 마케팅까지 폭넓고도 구체적인 전략들을 제시한다. 저자들은 서문을 통해 한국의 플랫폼 경쟁력을 걱정하는데, 권위 있는 지침서로서 이 책이 한국 기업들의 경쟁력에 튼실한 밑거름이 되면 좋겠다. - 경영 MD 홍성원
이 책의 한 문장
플랫폼의 부상으로 전략, 운영, 마케팅, 생산, 연구 개발, 인적 자원 관리를 포함한 거의 모든 전통적인 기업 경영 방식이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우리는 현재 불안정한 시대를 살고 있으며, 이는 모든 기업과 비즈니스 리더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다. 앞으로 도래할 플랫폼 세상이 가장 큰 원인이다. 그 결과 플랫폼에 대한 전문 지식은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꼭 필요한 자질이 되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 - 비즈니스 리더를 포함한 - 이 여전히 플랫폼의 출현에 대해 제대로 알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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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고통과 인내에서 유희와 쾌락으로"
플루언트 포에버
게이브리얼 와이너 지음, 강주헌 옮김 /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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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를 쉽게, 빨리, 제대로, 효과적으로, 완벽하게 배우는 방법은 오늘도 여기저기서 쏟아진다. 이 책도 ‘외국어를 가장 쉽고 빠르게 습득할 최고의 방법’이라는 문구를 달았다. 이쯤 되면 방법이 문제가 아니라 배우는 사람이 문제가 아닐까 싶어, 자신을 반성하거나 포기하며 점점 외국어와 멀어지기 마련이다. 오페라 가수로 6개 국어를 차례로 섭렵한 저자는, 자신이 경험한 효율적인 외국어 학습법에 더불어 이를 실천하는 과정에서 변화하는 자신의 삶과 생활, 게다가 언어를 배우며 달라지는 뇌까지 살피며, 언어를 배우는 일을 고통과 인내에서 구해내 유희와 쾌락으로 승화시킨다.

학습의 원칙은 간단명료하다. 오페라 가수답게 발음을 먼저 익힐 것을 강조하고, 문법보다 단어나 표현을 익힐 것을 요청하고, 간격을 두고 반복할 것을 힘주어 말한다. 원칙에 비해 접근법이 신선한데, 많은 양을 머릿속에 담는 게 아니라 필요한 양을 확실하게 집어넣은 다음 잊지 않도록 노력하는 데 애를 쓰라는 조언이다. 이런 태도를 바탕으로 자신이 운영하는 세계 10위권의 학습 사이트에서 확인된 갖가지 학습법을 빠짐없이 소개하며, 드디어 뇌와 혀가 하나로 만나는 외국어 학습의 경험을 스스로 체험하고 전하는데, 그간 외국어 배우기를 시도한 적도 시도해볼 생각도 없었던 나까지도, 이런 즐거움이라면 꼭 해봐야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다. - 인문 MD 박태근
이 책의 첫 문장
말을 배우는 건 스포츠와 같다.

추천의 글
내가 외국어를 공부하며 실패를 거듭할 때마다 간절히 바랐던 책이다. 게다가 언어가 우리 뇌를 어떻게 바꿔가는지도 보여 준다. 독자들은 외국어를 신속하게 정복하면서도 그 과정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넬슨 델리스, 전미기억력대회 챔피언)

외국어 학습을 위한 최첨단 안내서. 이 책은 당신이 공부하고 싶은 어떤 언어라도 독학으로 학습하는 법을 알려준다. 그것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고 싶다면 이 책으로 시작하라!(개리 마커스, 뉴욕대 심리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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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육은 단호하고 엄격하게 하는 거 아닌가요?"
따뜻하고 단단한 훈육
이임숙 지음 / 카시오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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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살부터 10살까지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훈육이다. 아이의 연령별로 가르쳐야 할 것들도 달라지고, 언제 어떤 상황에서 훈육이 필요한지, 어떤 방식으로 훈육해야 할지 갈팡질팡한다. 아이를 가르치려다 야단을 치고, 자기도 모르게 욱해서 소리 지르고 아이는 물론 자신도 상처받는 경우도 많다. <엄마의 말 공부> 이임숙 소장이 제대로 된 훈육방법을 몰라 애먹는 엄마들에게 아이가 어떤 성향이든 어떤 상황에서든 통하는 훈육의 절대 원칙을 이야기한다.

훈육의 뜻은 ‘품성이나 도덕을 가르쳐서 기름’이다. 좋은 품성을 기르도록 올바른 도덕성을 가르치는 것이 훈육이다. 아이가 폭발했을 때 붙들고 진정시켜서 가르치는 것도 훈육에 포함되지만 폭발하기 전에 먼저 가르치는 것이 더 좋은 훈육이다. 대부분 부모는 아이가 울고불고 난리를 칠 때 단호하고 엄격하게 훈육을 하는 경향이 있다. 저자는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훈육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것을 권한다. 훈육은 따스하게 아이를 품어주되, 경계는 단단하게 세우고, 아이들이 스스로 깨달음을 얻는 ‘따뜻하고 단단하게 깨닫는 훈육’이어야 한다. - 좋은부모 MD 강미연
이 책의 첫 문장
Q 3살 딸이에요. 아이가 요즘 부쩍 "짜증 나! 아이씨!"라는 말을 자주 해요.

책 속에서:
지금 내가 알고 있는 훈육은 어떤 방법인가? 아이의 두 팔을 강하게 잡고, 두 눈 부릅뜨고, 목소리 깔고 엄격하게 하는 모습인가? 만약 그렇다면 훈육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훈육은 아이를 겁주고 혼내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가르쳐서 깨닫게 하는 것이다. 무섭고 두려운 상황이라면 아이는 어떤 것도 제대로 배울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