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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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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이라 하면 어른이 숟가락으로 떠먹이는 방식만을 생각하던 때, 처음으로 아이가 주도하는 이유식이란 개념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린 책이다. 아이주도이유식은 아이가 음식을 먹을 준비가 되었을 때 처음부터 미음이나 죽이 아닌 완전한 음식물을 아이에게 제공하여 아이 스스로 식재료를 탐색하고 음식을 맛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이유식 방법이다.
이제는 낯설지 않은 방법이지만 자세히 알지 못하고 무턱대고 따라 하다 보면 오래 가지 못하고 기존 이유식으로 돌아가거나 식습관 원칙이 무너지기도 한다. 이 책은 아이주도이유식의 시행 방법부터 장점, 수많은 체험기까지 아이주도이유식에 관한 모든 것을 수록하여 많은 가정에서 아이주도이유식을 무사히 완료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prologue. 아이가 밥을 먹지 않아 걱정이라면 : 아이주도이유식은 의미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만든 용어일 뿐이다. 아이를 둘 이상 키우다 보면 BLW가 얼마나 자연스러운 방식인지 알게 된다. 거창하게 생각하지 말고 편하게 접근해보면 어떨까. 겁먹고 핑거 푸드 제공 시기를 늦추거나 항상 떠먹여주는 대신 자신 있게 아이주도이유식을 시작해보자. 아이와의 식사 시간이 한결 수월해지고 훨씬 행복해질 것이다. : 기존에도 맛이나 섭식 행위의 습관을 발달시키기 위해서 이유식을 아기주도적으로 해야 한다는 접근법이 제시된 적이 있지만 공식적으로 프로그램화된 적은 없었다. 가공식품이 범람하는 상황에서 아이가 원재료 하나하나를 탐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아이주도이유식은 숟가락을 거부하는 아이나 음식에 관심이 없는 아이에게 보완책으로 시도해볼 만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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