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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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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솔잎' '책방에서 빗소리를 들었다' '묘연' 등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김은지 시인의 시에는 따뜻한 감정과 예리한 시선이 녹아들어 있다. 시인의 시를 읽으면 비 오는 오후 책방에 앉아 좋아하는 책을 펼칠 때처럼 촉촉하고 섬세해진다. 시인은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며 세상을 살핀다. 오후의 벚꽃, 왼쪽 페달, 비디오테이프, 말차 케이크처럼 일상 속에서 건져 올린 친근하고 감성적인 시어들이 우리의 마음에 더 가까이 닿는다.

최근작 :<아주 커다란 잔에 맥주 마시기>,<케이크 자르기>,<동네 바이브> … 총 19종 (모두보기)
소개 :2016년 《실천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시집으로 『책방에서 빗소리를 들었다』, 『고구마와 고마워는 두 글자나 같네』, 『여름 외투』와 산문집 『동네 바이브』가 있다.
최근작 :
소개 :이화여대 졸업 후 미국에서 석사. ㈜바른번역 한영번역가로 활동.
『책방에서 빗소리를 들었다』를 번역하면서 시를 다시 사랑하게 되었다.

디자인이음   
최근작 :<연희와 민현>,<스타리 스타리 나잇>,<투 비 컨티뉴드>등 총 131종
대표분야 :살림/정리수납 4위 (브랜드 지수 28,250점), 음식 이야기 4위 (브랜드 지수 44,501점), 집/인테리어 9위 (브랜드 지수 9,446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