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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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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주목받는 핀란드 시각예술가 아이노 마이야 메트솔라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이다. 그녀는 수채물감부터 마커펜까지 다양한 재료와 기술로 옷이나 문구, 식기, 책 등에 일러스트, 회화, 패턴 작업을 하는 재능 많은 작가이다.

이 책 <이 구역 딸기는 내 거야>는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과일인 딸기를 둘러싸고 생쥐 이르마와 달팽이들 간에 벌어진 사건을 그리고 있다. 제목처럼 ‘내 구역’의 딸기를 몰래 먹은 누군가를 찾아내기 위해 이르마가 갖은 노력을 다한다. 심지어 잠도 안 자고 밤새 딸기밭을 지키기까지 한다. 그러다 범인인 달팽이들을 찾는데, 달팽이들의 사연을 알고는 이르마는 마음을 바꾸어 딸기는 물론이고 아끼던 블루베리까지 나누어 먹게 된다.

이렇게 이르마의 마음이 변화하는 과정은 책을 읽는 모두를 매료시킨다. 아름다운 색감과 다양한 표현법의 그림과 신선한 시각의 따스한 이야기가 정말 사랑스럽다. 나눔, 양보, 공존 그리고 편견과 선입견이 뭔지, 또 그런 마음이 들 때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이 중요한 것을 <이 구역 딸기는 내 거야>는 시종일관 유쾌하고 즐겁게 아이들에게 알려준다.

최근작 :<이 구역 딸기는 내 거야>
소개 :
최근작 :<블랙 라벨 2 세트 - 전5권> … 총 89종 (모두보기)
소개 :영미권의 좋은 책을 한국에 소개하는 일에 열의를 품은 번역가. 셀 수 없는 정답들 가운데 또 하나의 고유한 생각과 이야기를, 노래를 매번 기쁘게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미스터리 철학 클럽』, 『호랑이를 덫에 가두면』, 『베서니와 괴물의 아이』, 『삼킬 수 없는』 등 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