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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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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이전에 쓰였지만, 비대면 비접촉 등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새로운 일상으로 자리 잡아가는 현재에 더욱 중요한 책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도 현대 사회는 개인 사이의 대면과 터치가 점점 줄어가고 있었다. 반면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연신 스크린을 터치한다. 정서적 허기와 줄어든 사람 사이의 따스한 터치를 애완동물과 푸는 사람들이 늘었다.

사람 사이의 신체적 접촉은 점점 별로 중요하지 않거나 거리를 두는 것으로 향하고 있지만, 터치는 인간의 기본적 욕구다. 터치를 통해 우리는 인간다움을 느끼고, 사랑하고 사랑받고, 위로와 지지, 감정과 정서를 나누다. 특히나 생의 초기 단계와 마지막 단계에 그 어느 때보다 애정과 공감이 담긴 터치가 필요하다.

저자 레베카 뵈메는 촉각을 연구하는 신경과학자로 특히 촉각 처리가 우리의 자아개념과 정신과 환자에게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를 연구하고 있다. <휴먼 터치>에서는 신체적인 친밀감이 중요한 이유를 다양한 일상의 이야기를 통해 쉬운 에세이처럼 풀어준다.

터치는 자신이 이 세계에 실존한다는 것을 확인하는 일이다. 터치에는 따뜻함이 있다. 그 따뜻함은 우리를 인간답게 만드는 힘이 있다. 사랑과 우정, 지지와 위고, 공감과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터치에 있다. 우리가 터치를 다시 생각하고 의식적으로 더 시도해야 하는 이유다.


최근작 :<휴먼 터치> … 총 6종 (모두보기)
소개 :신경과학자로 스웨덴 린셰핑에 있는 사회 및 정서 신경과학센터에서 연구하고 있습니다. 주로 우리가 촉각을 통해 의사소통하는 방법, 뇌에서의 촉각 처리가 우리의 자아 개념과 어떻게 관련되어 있으며, 정신과 환자에게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 등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남편, 두 자녀와 함께 스웨덴에 살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Resilienz』(회복탄력성), 『Mind your Glucksschwein』(행운의 돼지를 챙기세요)가 있습니다.
최근작 : … 총 17종 (모두보기)
소개 :유년기를 독일에서 보냈다. 서강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한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 프리랜서 번역가 및 통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너답게 나답게』, 『우리 그리고 우리를 인간답게 해주는 것들』, 『내 아이를 위한 비폭력 대화』, 『지금과 다르게 살고 싶다』(공역), 『나를 아프게 하는 것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