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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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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을 때까지 외칠 것이다, 우리의 권리를. 남성중심 문단권력이 자행한 폭력을 폭로하기 위해 많은 여성이 입을 열었다. 그러나 여전히 그들의 강간문화는 그들의 삶 속에서, 그리고 작품 속에서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공유되고 있다. 문단이, 문학이 이래도 되는가.

페미니즘 시선집 『구두를 신고 불을 지폈다』는 오네긴 하우스에 모여 ‘페미니즘 시선’ 강습에 함께 한 여성 시인 일곱 명의 투쟁의 기록이다. 여성들은 더 이상 침묵하지 않을 것이다.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것들에 대하여, 불편한 것들에 대하여 끊임없이 말할 것이다. 현 사회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글쓰기와 말하기를 이어가기 위한 운동으로, 여기 일곱 명의 여성 시인이 각각 여섯 편씩 총 마흔두 편의 시를 펴낸다.

최근작 :<구두를 신고 불을 지폈다>
소개 :오네긴 하우스의 대표이며, 언어를 고민하는 시각예술가입니다.
모든 장르의 예술에 페미니즘을 관통시키는 기획을 구상하고 있으며
'페미니즘 시선'을 기획했습니다.
시대의 윤리를 따라가지 못하는 예술을 비판하고자 시를 씁니다.
최근작 :<구두를 신고 불을 지폈다>
소개 :실비아 플라스와 보들레르의 시와 산문을 좋아하고,
다자이 오사무와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을 좋아합니다.
좋은 게 좋은 거라는 말을 좋을 대로 사용하는 사람이 줄어들 때,
세상은 좀 나아지리라 믿습니다.
최근작 :<구두를 신고 불을 지폈다>
소개 :시를 씁니다.
맥주를 좋아합니다.
느리지만 꾸준하게 페미니즘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최근작 :<우리 힘세고 사나운 용기>,<구두를 신고 불을 지폈다>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하천산책러. 하천 생태계에 관심이 많다. 시를 쓰는 것을 시작으로, 여성주의 영화 비평, 에세이 등을 써 왔다. 페미니즘 공동시선집 『구두를 신고 불을 지폈다』에 참여했다.
최근작 :<구두를 신고 불을 지폈다>
소개 :그림을 그리고 사부작거리며 시도 씁니다.
나를 피폐한 동굴 속에서 허우적거리게 한 모든 것들.
기다려요.
지금 죽이러 갑니다.
최근작 :<구두를 신고 불을 지폈다>
소개 :외자 이름 아닙니다. 내 언어를 갖고 싶어 시를 썼습니다.
인생 목표는 ‘자기만의 방과 500파운드’, 현재는 천방지축 삽니다.
인류애를 잃은 지 오래지만 사실 다 같이 잘 살고 싶은 페미니스트입니다.
최근작 :<입 속의 협업자>,<우리 힘세고 사나운 용기>,<무르무르의 유령> … 총 10종 (모두보기)
소개 :다양한 형태의 불안정 노동을 하며 글을 쓰고 사람들을 만난다. 기후생태위기를 비롯한 삶의 위기 앞에서 어떤 저항과 목소리와 돌봄이 필요한지 더듬어 찾는 중이다. 멸종반란과 기후위기 앞에 선 창작자들의 활동가로 함께하고 있다. 시집 『치마들은 마주 본다 들추지 않고』(2020), 그림책 『무르무르의 유령』(2023)을 펴냈다. 『김용균, 김용균들』(2022), 『우리 힘세고 사나운 용기』(2023)를 함께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