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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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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저명한 사회심리학자인 데번 프라이스는 깨어 있는 모든 순간에 무언가를 하고 있는 사람, 남들의 인정을 받고자 열심히 하는 사람이 바로 자신이었다고 고백한다. 게으름은 자본주의가 만들어낸 허상이라는 것을 역사적, 사회적 그리고 과학적 근거를 통해 밝혀내며, 이제 자신과 삶을 돌볼 여유를 가지는 것이 더 창의적이고 효과적으로 살아가는 방식이라고 설파한다. 즉 게으름은 현대인들에게 필수 불가결인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게으름이라는 거짓’이 우리를 어떻게 일의 노예로 부리는지, 그리고 이 거짓에서 벗어나 어떻게 건강하게 삶을 영위하는지 이야기한다. 또한 여러 분야에서 번아웃과 무기력을 겪었던 다양한 사람들의 에피소드를 담아내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게으르다는 착각》은 계획대로 해내지 못하면 죄책감에 시달리고, 남들보다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려고 탈진하는 사람을 위한 변론서이자 치유서가 될 것이다. : 프라이스는 만성적으로 바쁜 사람에게 희망을 준다. 더 나은, 더 인간적인 삶의 방식을 소개한다. : 프라이스는 ‘게으름은 거짓’이라고 설파하며, 늘 많은 성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죄의식을 버리고 행복을 늘리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숨 가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특별한 깨달음을 줄 것이다. : 만약 새해 목표가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라면 당신을 위한 책이 아니다. 하지만 왜 그 목표를 열망해야 하는지, 그리고 ‘덜 생산적인 삶을 편안하게 느끼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이 책은 분명 읽을 가치가 있다. : 프라이스는 게으름과 생산성의 개념 뒤에 숨겨진 과학과 심리를 명확하게 관찰한다. 당신은 이 책을 통해 성공의 의미를 새로이 깨닫고 더 많은 ‘나를 위한 휴식 시간’을 얻을 것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문화일보 2022년 4월 15일자 '이 책' - 조선일보 2022년 4월 16일자 - 세계일보 2022년 4월 15일자 '새로 나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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