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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좀 괜찮아지고 싶을 때》로 마음이 다친 사람들에게 구급상자 속 반창고 같은 조언을 건넸던 ‘아는 정신과 의사’ 이두형이 이번에는 수용전념치료를 기반으로 한 대중교양서 《내가 나인 게 싫을 때 읽는 책(아몬드 刊)》을 들고 독자 곁을 다시 찾았다. 수용전념치료(ACT)는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을 버려야 할 대상이나 없애야 할 문제점이 아니라 나를 구성하는 하나의 ‘요소’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점을 내세우는 심리치료기법이다.

저자는 첫 책을 출간한 뒤 마련한 북토크 자리에서 “자존감이 낮아서 힘들다”는 독자를 만났다. 그는 자신을 도저히 사랑할 수가 없었는데, 어떤 책에서 “자기 자신을 충분히 사랑하면 행복해질 것”이라는 이야기를 읽었다고 했다. 그래서 아침마다 거울을 보고 스스로를 안아주며 ‘난 괜찮다,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다’라고 다독였으나 그럴수록 거부감만 들고 스스로가 미워질 뿐이라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저자는 화가 났다. 힘든 이를 위로하기 위한 ‘자존감’이라는 단어가 오히려 그들을 더 힘들게 할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날 저자는 이 책을 써야겠다고 결심한다.

서문 | 불완전한 나와 당신에게 보내는 글

1장 오늘 하루를 괜찮게 보내는 마음들
그라면 지금 어떻게 했을까: 내가 되고 싶은 모습에 다가가는 방법
오늘이 괜찮은지 오늘은 알 수 없다: 잘 살아가고 있는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이라면
마음속 긍정이와 부정이 그리고 무던이: 삶을 비관하는 것이 매력적인 오답인 이유
생각이 너무 많아 고민일 때: 찾을 수 없는 인생의 답에 매달리는 대신 ‘불편함’에 익숙해지기

2장 슬픔과 불행으로 자꾸만 길을 잃을 때
과거의 아픔으로 죽고만 싶을 땐, 그냥 써보세요: 쓰기 노출 치료와 기억의 통합이 주는 평온
마음은 빼기가 아닌 더하기만 가능하다: 잊고 싶은 기억 때문에 아파하고 있다면
슬픔이 사라지면 정말 행복해질까: 우리가 원하는 ‘정상적인 마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죽고 싶은 생각보다 더 신경 쓰이는 것들: 내가 살아가고 싶은 삶은 어떤 모습인가

3장 매일 사막을 건너는 기분이라면
왜 내 인생은 마음대로 되지 않을까: 기분 지향적 행동과 목적 지향적 행동
삶이 괜찮은지 확인하지 않고 그냥 살기: 행복에 닿으려고 애쓰지만 계속 실패한다면
여러 선택지 중에 내게 더 좋은 것 고르기: 술잔에 따르는 사이다 맛
어떤 설명도 나라는 우주를 담아내지 못한다: 심리학 지식을 접할 때 염두에 두어야 할 것
매일 마음에 찾아오는 불청객 맞이하기: 마음의 장애물이 없어야 한다는 생각이 삶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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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일보 2021년 10월 23일자 '한줄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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