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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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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학교도서관협회 Information Book Award 수상도서. 6억 년 전부터 현재까지, 진화에 관한 모든 것. 진화란 무엇일까? 지금의 인류는 어떤 과정을 거쳐서 현재의 모습으로 탄생한 걸까? 그동안 210여 권의 과학 도서들을 집필하고 편집한 논픽션 작가 두걸 딕슨은 신간 《고래가 걸었다고?》에서 진화의 모든 과정을 꼼꼼하게 설명하고 있다.
진화는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이다. 서식 환경이나 기후가 달라져도 일어날 수 있다. 진화는 여러 세대에 걸쳐 작고 작은 변화가 쌓이면서 아주 천천히 진행되는 과정이다. 저자는 논픽션 작가답게 진화의 개념부터 과정에 걸친 모든 것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체계적이고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진화란 무엇일까? ···················8 : 지구가 아름다운 행성인 이유는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38억 년 전 바다에서 세포가 생겨난 이후, 생물은 진화라는 방식으로 생물의 다양성을 키워 왔어요. 진화의 원동력은 ‘전 세대와 다른 후손’이 태어나는 것입니다. 급변하는 환경에선 뜻하지 않게 이런 후손이 살아남는 것은 물론, 적응해서 더 잘 살기도 하거든요. 이 책은 이와 같은 진화 과정에 대해 딱 필요한 동물들을 예로 들어, 어류에서부터 인류에 이르기까지 보기 좋고 알기 쉽게 설명해 줍니다. 또 진화를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지질학과 분류학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알려 주는 좋은 과학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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