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성 (선한목자교회 담임목사, 기독교 대한감리회) 
: 단순하게 기도만 드리던 삶에서
기도로 살아가게 되는 삶이 펼쳐집니다!
제 아내는 어려웠던 시절 주님을 붙잡았습니다. 주님께 나아가 기도하는 것이 아내의 힘이요 위로요 기쁨이 되었습니다. 그런 아내를 곁에서 지켜보며 기도 시간에 아내에게 주님의 마음이 부어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기도 부탁을 해오는 교인들의 기도 제목을 들으며 아내는 늘 울면서 기도하고 또 기도했습니다. 처음에는 혼자 기도하였지만, 기도가 갈급한 이들이 함께 기도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아내가 중보기도 모임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기도 강의와 집회에 대한 요청도 점점 많아졌고 전국적인 사모 세미나, 해외 선교사 수련회 등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아내는 늘 밤새 기도하며 말씀을 준비했는데, 그 때마다 너무나 강한 성령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중보기도 사역에 대한 핵심 메시지를 정리한 아내의 책이 나오는 것이 기쁜 이유는 단지 한국 교회 안에 기도의 열심과 뜨거움이 회복되기 원해서만은 아닙니다. 한국 교회 안에 주님의 마음으로 기도하고, 성경의 약속을 붙잡고 기도하는 말씀 기도가 일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 믿어지고, 한국 교회 안에 다시 기도의 부흥을 일으키시는 성령의 도구로 사용될 것이라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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