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인문학자들이 입을 모아 현재를 ‘대변혁의 시대’라고 칭한다. 전 인류를 위협하는 질병과, 경제 위기 등으로 매일 아침 우리는 변화를 맞이하고 그에 발맞추어야 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이런 격변의 시기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한국인이 맞닥뜨린 이 존재론적 고민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하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석학 12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기후 위기 등 환경 문제(최재천, 공우석, 제임스 후퍼), 삶과 죽음을 대하는 자세(유성호, 정상훈), 코로나 이후 자본의 흐름(홍익희, 유인경), 운과 운명(강헌, 박성준) 그리고 미래를 주도할 열쇠 메타버스(김상균, 강유정, 전범선)까지. 인생을 구성하는 핵심 키워드를 놓고,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더 나은 삶에 대한 예리한 인사이트를 풀어 놓는다. 『한국인을 읽는다』는 이 시대에 현대인이 필수로 갖춰야 할 지식과 통찰을 묶어 놓은 현대 지성의 산물이다. 삶이 갈피를 잡지 못해 부유한다고 느끼는가? 이 책의 지식과 통찰은 당신의 삶에 지혜라는 돛을 달아줄 것이다.
최근작 :<기후변화 충격> ,<[큰글자책] 결코 유난스럽지 않습니다> ,<결코 유난스럽지 않습니다> … 총 37종 (모두보기) 소개 :식물의 지리적 분포와 다양성, 생태계 변화를 탐구하는 자연학자다. 기후변화가 높은 산과 섬의 식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많다. 지구와 공생하는 친환경적 삶의 방식을 추구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한다.
경희대학교에서 정년 퇴임했으며, 현재 기후변화생태계연구소 소장이다. 저서로는 《왜 기후변화가 문제일까?》, 《결코 유난스럽지 않습니다 - 지구를 지키는 사소하지만 결정적인 방법》, 《기후위기, 더 늦기 전에 더 멀어지기 전에》, 《키워드로 보는 기후변화와 생태계》, 《이젠 멈춰야 해! 기후변화》, 《생태 - 지구와 공생하는 사람》, 《숲이 사라질 때》, 《생물지리학으로 본 우리 식물의 지리와 생태》, 《처음 지리학》, 《침엽수 사이언스Ⅰ》, 《우리 나무와 숲의 이력서》, 《바늘잎나무 숲을 거닐며》, 《침엽수의 자연사》, 《한반도 식생사》, 《북한의 자연생태계》, 《The Plant Geography of Korea》 등이 있다. 번역서로는 《기후 위기 – 뜨거운 지구가 보내는 차가운 경고》가 있다.
최근작 :<생의 찬미 2> ,<생의 찬미 1> ,<한국인을 읽는다> … 총 22종 (모두보기) 소개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같은 대학교 음악대학원을 졸업했다. 소설가를 꿈꾸다 음악을 배웠고, 졸업 후에는 영화판에서 일하다 우연히 음악평론가가 됐다. 음악평론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문화계간지를 만들었고 홍익대와 성공회대 그리고 단국대와 성균관대 등에서 대중음악사를 20여 년 동안 가르쳤다. 대동맥이 찢어져 생사를 헤맨 뒤에는 명리학 수행에 몰두했다. 『전복과 반전의 순간』을 출간하며 윤심덕과 김우진의 정사에 일제의 음모가 개입되었음을 지적했다.
최근작 :<연애운도사> ,<한국인을 읽는다> ,<운테리어> … 총 12종 (모두보기) 소개 :사람과 공간의 기운을 현대적으로 간파해내고 그 흐름을 읽어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조언과 최적의 공간을 제안한다. 홍익대 건축학과를 졸업했으며 집과 건물을 짓는 건축가이면서 사람과 땅의 기운을 함께 보는 풍수 컨설턴트(Fengshui Consultant)이다. 또 한 사람의 생년월일시 기운과 얼굴을 통해 사람을 읽어내는 젊은 역술가로 고민 많은 도시인들을 위로하고 상담하고 있다. 풍수와 인테리어를 접목시켜 인테리어계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풍수의 이론에만 그치지 않고 기업사옥, 주거와 상업공간의 콘셉트디자인 및 설계와 시공을 하며 실제로 풍수에 맞는 공간을 구현하고 있다. Story on 와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에서는 최신 트렌드뿐만이 아니라 의뢰인의 성향을 파악해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한 감성 풍수인테리어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MBC〈무한도전> 관상 편과 <마이 리틀 텔레비전>, SBS <런닝맨>, <미운우리새끼>와 <힐링캠프>, 네이버 VLIVE <빅뱅 지드래곤의 딱 봐도 뭘 봐도 너보다 많은 팔자>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으로 관상과 풍수인테리어를 풀어주기도 했으며, 채널A <나는 몸신이다>와 TV조선 <건강한 집>, MBN <황금알>을 비롯해 KBS, tvN, JTBC 등의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하고 영화 <궁합>과 JTBC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등의 자문을 하며 새로운 시각으로 사람과 공간을 읽어내어 많은 사람들이 풍수, 관상 등 운명에 대해 편견 없는 시선을 갖기를 바라고 있다. SBS Plus <연애도사>에서는 ‘냉도사’라는 별칭으로, 출연진에게 냉철한 조언을 건네며 진정한 사랑 찾기에 도움을 주고 있다.
타고난 공감 능력과 친숙함을 바탕으로 한국 IBM, 삼성그룹 VIP &, 이마트본사, 포스코건설, 넥슨코리아, 삼천리, LG유플러스, 이건창호, 아모레퍼시픽, 닥터자르트 등 기업뿐 아니라 공정거래위원회, 한국금융연수원, 한국투자증권, 서울특별시인재개발원, 세종문화원, 성남시 및 서울대학교 병원,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세계백화점 등 다수의 강연활동과 기업컨설팅 및 기업자문활동 등을 통하여 풍수건축가와 현대적인 역술가로서 방송 안팎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재 인컨텍스트건축사무소 대표이며 박성준풍수연구소 소장이다.
유튜브 박성준풍수연구소
인스타그램 @theparksungjun
최근작 :<유대인의 세계관> ,<[큰글자도서] 홍익희 교수의 단짠단짠 세계사> ,<홍익희의 신 유대인 이야기> … 총 148종 (모두보기) SNS :http://facebook.com/ickhee.hong 소개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나와 1978년 코트라KOTRA에 입사했다. 이후 보고타, 상파울루, 마드리드무역관 관원을 거쳐 경남무역관장, 뉴욕무역관부관장, 파나마무역관장, 멕시코무역관장, 마드리드무역관장, 밀라노무역관장을 끝으로 2010년 정년퇴직했다. 32년간의 코트라 생활 중 18년을 해외 7개국에서 근무했다.
인생 2막은 대학교수로 탈바꿈해 학생들을 가르치다 2017년 8월 세종대학교에서 정년퇴직함으로써 인생에서 두 번의 정년퇴직을 맞는 행운을 맛보았다. 세종대학교로부터 대우교수 제의를 받아 3년 더 봉직한 후, 인생 3막인 지금은 자유로운 글쓰기를 하고 있다.
코트라 근무 중 수출 전선 곳곳에서 유대인을 접하며 그들의 장단점을 눈여겨보았다. 그는 우리나라의 앞날도 제조업보다는 유대인들이 주도하는 금융산업 등 서비스산업에 있다고 보고 10년 전부터 유대인 경제사에 천착해 아브라함에서부터 월스트리트에 이르기까지의 궤적을 추적했다. 이를 정리한 내용을 2013년 『유대인 이야기』로 출간하여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예스24 연말 네티즌 투표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연이어 출간한 『세 종교 이야기』 역시 많은 독자의 호응을 얻어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잡았다. 이후 ‘화폐 경제학’ 시리즈 『달러 이야기』『환율전쟁 이야기』『월가 이야기』와 10권의 『유대인 경제사』시리즈는 그의 작가 인생에서 기념비적인 작품이 되었다.
특히 『유대인 경제사』10권은 44개 출판사 대표들이 투표로 선정한 2017년 ‘올해의 책’ 대상에 선정된 바 있다. 그 외 지은 책으로 『유대인 창의성의 비밀』『세상을 바꾼 다섯 가지 상품 이야기』『13세에 완성되는 유대인 자녀교육』『세상을 바꾼 음식 이야기』 등이 있다. 2018년에는 아들과 함께 『화폐혁명』을 썼고 2019년에는 『문명으로 읽는 종교 이야기』, 2020년에는 『돈의 인문학』, 2021년에는 『코리안 탈무드(공저)』『로스차일드 이야기』, 2022년에는 『단짠단짠 세계사』를 펴냈다. 30권의 종이책 이외에도 『한민족 이야기』 등 60여 권을 전자책으로 출간했다.
최근작 :<오십 너머에도 천 개의 태양이 빛나고 있지> ,<한국인을 읽는다> ,<그렇게 심각할 필요 없어> … 총 33종 (모두보기) 소개 :글 쓰고 말하는 사람. 1982년부터 기자 생활을 시작해 30년 넘게 언론인으로 일했다. 2015년, 경향신문 70년 역사상 최초로 정년 퇴임한 여기자가 되었다. 유치원 어린이부터 100세 어르신까지 그동안 만나 온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가장 큰 자산으로 꼽는 그는, 퇴직 후에도 KBS <아침마당>, <명견만리>, MBN <속풀이쇼 동치미>, <뉴스파이터> 등 다양한 방송과 유튜브, 강의 활동을 하며 직장 다닐 때보다 더 근사하고 즐겁고 충만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 《내일도 출근하는 딸에게》, 《퇴근길, 다시 태도를 생각하다》, 《기쁨 채집》, 《그렇게 심각할 필요 없어》 등이 있다.
최근작 :<기억의 낙원> ,<AI × 인간지능의 시대> ,<메타버스의 유령> … 총 26종 (모두보기) SNS :http://facebook.com/saviour2007 소개 :아이의 호기심을 품은 탐험가. 인지과학, 교육공학, 산업공학, 로보틱스를 공부했고, 경희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의 연구 본질은 인간의 경험과 감정이다. 메타버스, 인공지능, 게이미피케이션으로 경험을 디자인하고, 이 기술이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지 그린다. 국내외 기업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연구 주제로 2천 회 넘게 강연했다. 『AI × 인간지능의 시대』 『초인류』 『메타버스』 『브레인 투어』 『메타버스의 유령』(공저) 등을 발표했다.
최근작 :<살리는 맛> ,<우리에게는 아직 시간이 있습니다> ,<기계 살림> … 총 20종 (모두보기) 소개 :글 쓰고 노래하는 사람. 1991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다. 밴드 ‘양반들’ 보컬이다. 지은 책으로는 《살고 싶다, 사는 동안 더 행복하길 바라고》, 《해방촌의 채식주의자》, 《기계 살림》, 《동물권을 묻는 십대에게》가 있고, 함께 지은 책으로는 《채식하는 이유》, 《비혼이고요 비건입니다》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왜 비건인가?》, 《비건 세상 만들기》 등이 있다. 동물권 단체 ‘동물해방물결’의 자문위원이다.
★★★ KBS <정관용의 지금, 이사람> 제작팀의 특별기획 프로그램
★★★ 환경, 운명, 생사, 돈, 메타버스까지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는 최고의 인문학 교양서!
더 나은 삶을 살게 하는 ‘인생의 기술’이란 존재하는가? 역사에 이름을 새긴 수많은 영웅과 석학은 한결같이 입을 모아 ‘인생에 정답은 없다’고 말했다. 다만, 선택지가 주어지고, 판단의 기로에 섰을 때 최선의 결정을 내리는 지혜, 현명함이 많은 위인들을 탄생시켰고, 아마도 그런 덕목이 ‘인생의 기술’에 가깝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지혜와 현명함, 통찰력 같이 삶을 앞서 나아가게 하는 힘은 오랜 시간의 경험을 투여해 얻거나, 이미 경험과 공부가 축적된 사람들의 지식과 경험을 간접체험하며 채워나갈 수 있다.
『한국인을 읽는다』는 한 분야에 평생의 삶을 바치는 12명의 지식인들이 모여 지식과 인사이트를 들려준다. 우리 삶을 구성하는 그리고 이 세계가 작동하는 핵심요소를 다섯 가... ★★★ KBS <정관용의 지금, 이사람> 제작팀의 특별기획 프로그램
★★★ 환경, 운명, 생사, 돈, 메타버스까지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는 최고의 인문학 교양서!
더 나은 삶을 살게 하는 ‘인생의 기술’이란 존재하는가? 역사에 이름을 새긴 수많은 영웅과 석학은 한결같이 입을 모아 ‘인생에 정답은 없다’고 말했다. 다만, 선택지가 주어지고, 판단의 기로에 섰을 때 최선의 결정을 내리는 지혜, 현명함이 많은 위인들을 탄생시켰고, 아마도 그런 덕목이 ‘인생의 기술’에 가깝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지혜와 현명함, 통찰력 같이 삶을 앞서 나아가게 하는 힘은 오랜 시간의 경험을 투여해 얻거나, 이미 경험과 공부가 축적된 사람들의 지식과 경험을 간접체험하며 채워나갈 수 있다.
『한국인을 읽는다』는 한 분야에 평생의 삶을 바치는 12명의 지식인들이 모여 지식과 인사이트를 들려준다. 우리 삶을 구성하는 그리고 이 세계가 작동하는 핵심요소를 다섯 가지 키워드로 나누어 이에 대해 예리하게 비평한다. 그야말로 현대 지성의 총합이며, 독자는 이 책을 통해 변화하는 지식의 향연을 체험하며, 미래를 가늠하는 혜안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인문학으로 ‘인생의 기술’을 습득하라!
Part 1. 환경 변화! 지구인의 생존의 조건은?
『코스모스』의 저자 칼세이건은 우주에서 본 지구의 모습을 ‘창백한 푸른 점’이라고 칭했다. 그러나 지금 지구는 온난화 현상, 기후 위기, 전 지구를 뒤덮은 코로나 등으로 ‘아파서 창백한’ 지구가 되었다. 1장에서는 생물학자 최재천 교수와 지리학자 공우석 교수, 탐험가 제임스 후퍼가 지구에 닥친 환경 위기를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류가 취해야할 행동양식과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Part 2. 인간의 운과 운명! 작동의 원리는?
우리는 일이 잘 안 될 때마다 입버릇처럼 ‘운이 없었다’고 말한다. 그 운은 실존하는 것인가? 있다면 인간에게 언제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가? 이런 의문과 사람의 운명이라는 것에 대해 명리학자 강헌과 풍수건축가 박성준, 기자 유인경이 낱낱이 파헤친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특정한 기운을 타고난다는 명리학의 사주팔자, 특정 공간과 인간이 상호 관계를 맺고 운과 기운이 바뀐다는 풍수지리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단순히 미신 또는 가짜라고 치부되어 왔던 분야에 대해 과학적이고 논리적으로 접근해서 명리학의 가치를 전달하고, 인간이 운명을 개척해나갈 방안을 알려 준다.
Part 3. 생사! 잘 살기 위해 죽음을 이해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누구나 한 번 살고, 결국 죽는다’ 이 명제는 절대 불변의 진리다. 사람은 누구나 죽기 때문에 늘 죽음의 공포를 안고 산다. 그래서 미리 죽음에 대해 공부하고 당당히 마주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훗날 마주할 죽음에 비교적 덜 충격받는 방법 중 하나일 것이다.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와 ‘국경없는의사회’ 활동가 정상훈 의사, 그리고 문학박사 강유정이 함께 ‘죽음’에 대해 그리고 후회없는 ‘삶’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눈다. 죽음을 다룬 다양한 예술작품의 의의와 가치를 소개하며, 우리가 진정으로 잘 살아가기 위해 그리고 죽음이라는 ‘사실’을 잘 맞닥뜨리기 위해 어떤 자세와 태도를 견지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Part 4. 돈! 금융문맹에서 벗어나야하는 이유는?
지금 이 세계는 돈의 논리에 의해 움직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은 필수불가결한 것이며, 없으면 안 되는 것이다. 그런 돈에 대한 관점은 이제 변화해야 한다. 돈에 대한 이야기는 감출 것이 아니라 드러내야 한다. 지금은 돈을 단순히 벌기만 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투자해서 만들어야 하는 시기다. 팬데믹 이후 어지러운 세계 경제 정세와, 돈의 흐름에 대해 경제 칼럼니스트 홍익희 작가와 유인경 기자가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Part 5. 메타버스! 새로운 우주의 등장, 개인의 욕구인가 시대의 요구인가?
우리의 미래를 장악하게 될 핵심키워드 하나를 꼽으라면 그것은 바로 메타버스이다. 메타버스 국내 최고 권위자인 김상균 교수가 미래 메타버스 전망과 관련 개념들을 상세히 설명한다. 더불어 강유정 교수와 함께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를 소개하고 메타버스 세계 확장에 따른 문제와 이에 대한 대처 방안 등을 논의한다.
『한국인을 읽는다』의 각 테마들은 단 며칠 만에 벼락치듯 공부하고 파악하기 어려운 개념들이다. 다만, 이 책의 묘미라면 이렇게 방대하고, 어렵고 다소 딱딱한 주제를 쉬운 언어와 풍부한 예시, 그리고 대중이 친숙하게 느끼는 예술/문화 콘텐츠와 접목하여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썼다는 사실이다. 『한국인을 읽는다』를 통해 12명 석학의 지식과 통찰력을 자기 것으로 흡수하여,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데 밑거름으로 쓰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