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음식이 밥상에 오를 때까지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른 새벽 태백에서부터 배추를 싣고 서울로 가는 찬이 아빠, 제주도 먼 바다에서 고등어를 잡아 올리는 한비 아빠, 광양에서 매실을 따는 영규 엄마와 강릉에서 두부를 만드는 도윤이 할머니, 음식을 요리하는 예준이 아빠 등 맛있는 먹거리는 가족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노력으로 재배되고 만들어진다는 것을 보여 준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산, 밭, 들, 바다 같은 서로 다른 자연 환경이 우리가 흔히 먹는 다양한 먹거리를 건강하게 키워 준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햇볕을 쐬고, 바람을 맞고, 바다 내음을 맡으며 쑥쑥 자라는 우리나라의 특산물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만날 수 있다.
최근작 :<이제, 날아오르자> ,<김설탕과 도나스> ,<코딱지 코지의 벚꽃 소풍> … 총 37종 (모두보기) 소개 :대학에서 아동학, 대학원에서 유아교육학과 교육학을 공부했으며, 그림책 작가, 애니메이션 감독, 대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7년 『투명 나무』로 독일 국제 아동청소년 문학 분야(WHITE RAVENS)에, 2022년 『아빠를 빌려줘』로 THE BRAW AMAZING BOOKSHELF에 선정되었습니다. 그림책 『어부바』, 『원숭이 학교』, 『나는야 코딱지 코지』, 『코딱지 코지의 콧구멍 탈출 작전』을 쓰고 그렸으며, 『손을 내밀었다』, 『지각』, 『나는 매일 밥을 먹습니다』, 『63일』, 『우리 여기 있어요, 동물원』, 『오... 대학에서 아동학, 대학원에서 유아교육학과 교육학을 공부했으며, 그림책 작가, 애니메이션 감독, 대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7년 『투명 나무』로 독일 국제 아동청소년 문학 분야(WHITE RAVENS)에, 2022년 『아빠를 빌려줘』로 THE BRAW AMAZING BOOKSHELF에 선정되었습니다. 그림책 『어부바』, 『원숭이 학교』, 『나는야 코딱지 코지』, 『코딱지 코지의 콧구멍 탈출 작전』을 쓰고 그렸으며, 『손을 내밀었다』, 『지각』, 『나는 매일 밥을 먹습니다』, 『63일』, 『우리 여기 있어요, 동물원』, 『오누이』, 『루루 사냥꾼』, 『노란 장화』, 『투명 나무』에 글을 썼습니다.
최근작 :<영등할망 제주에 오다> ,<삐이삐이, 아기 오리들이 연못에 살아요> ,<새들아 뭐하니?> … 총 43종 (모두보기) 소개 :연둣빛 새잎이 돋아나는 봄의 느티나무를 가장 좋아합니다. 사계절 씩씩하게 살아가는 느티나무를 관찰하고 그리며, 무심히 지나치던 우리 곁 느티나무를 소중히 여기게 되었어요. 그동안 쓰고 그린 책으로 《영등할망 제주에 오다》, 《삐이삐이, 아기 오리들이 연못에 살아요》, 《새들아, 뭐하니?》, 《경복궁》이 있고, 《독도 바닷속으로 와 볼래?》, 《나는 매일 밥을 먹습니다》, 《소원을 말해 봐》, 《둥지상자》를 비롯한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건네는 인사
우리는 매일 밥을 먹습니다. 그 밥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정성이 담겨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종종 잊고 지냅니다. “잘 먹겠습니다!” 그리고 “잘 먹었습니다!”라는 인사는 음식을 해 준 사람뿐 아니라 음식의 재료가 우리 밥상에 올라오기까지 노력한 수많은 사람들에게 전하는 인사이기도 합니다.
《나는 매일 밥을 먹습니다》는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음식이 밥상에 오를 때까지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른 새벽 태백에서부터 배추를 싣고 서울로 가는 찬이 아빠, 제주도 먼 바다에서 고등어를 잡아 올리는 한비 아빠, 광양에서 매실을 따는 영규 엄마와 강릉에서 두부를 만드는 도윤이 할머니, 음식을 요리하는 예준이 아빠 등 맛있는 먹거리는 가족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노력으로 재배되고 만들어진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산, 밭, 들, 바다 같은 서로 다른 자연 환경이 우리가 흔히 먹는 다양한 먹거리를 건강하게 키워 준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햇볕을 쐬고, 바람을 맞고, 바다 내음을 맡으며 쑥쑥 자라는 우리나라의 특산물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만나 보세요.
“날이 볼세 샜나?”
각 지역 사투리로 전달되는 생생한 이야기
《나는 매일 밥을 먹습니다》는 각 지역의 사투리를 실감나게 담았습니다. 허정윤 작가는 각 지역에 있는 사람들의 감수를 거쳐 입말을 살리는 사투리를 맛깔나게 표현했습니다.
“어떵 내일은 집에 가 지쿠과?”
“어라 이느머 새 새끼덜 입맛언 살어 가즈구~ 맛은 용허게 안다니까루!”
“정때 밥 묵은 지 얼메나 되았다고 폴세 새껏 묵을 시간이여?”
이 책을 볼 때, 꼭 소리 내어 한번 읽어 보세요. 각 지역의 사투리는 어떻게 다른지, 어떤 특징이 있는지를 살펴보면 더욱 생생하게 지역적 특색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보를 담고 있는 논픽션 그림책이면서도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재미있는 독후활동!
지역 특산물 지도와 스티커 포함
우리나라는 푸른 바다와 많은 산, 비옥한 논밭을 가진 덕분에 각 지역마다 풍성한 먹거리를 품고 있습니다. 지역마다 기후나 지형, 흙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대표적인 먹거리도 다르지요.
지역마다 여러 개의 특산물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이 책에서는 부록을 넣어 일부 대표적인 특산물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 특산물 지도와 스티커가 별도로 들어가 있어, 책을 읽은 후 독후활동도 할 수 있습니다. 책도 보고, 스티커를 붙이며 우리나라 방방곡곡 먹거리 특산물을 알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