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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에 출간되어 23년간 중판을 거듭하며 자녀교육서의 레전드에 오른 이 책은 엄마에게서 딸에게로, 세대에서 세대를 이어 가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들은 부모가 믿는 만큼 크기 때문에 부모가 해야 할 일은 끝까지 아이를 믿고 지켜보는 일뿐이라는 저자의 메시지는 수많은 부모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었다. 조기교육, 입시광풍의 시대에 아이를 무조건 믿고 기다리는 일은 너무 어려운 일이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늘 앞서가는 것처럼 보이는 옆집엄마의 말에, 전문가와 사교육업체들이 쏟아내는 정보의 홍수 속에 치이면서 자주 흔들릴지언정 이 책에서 자녀교육의 핵심원칙을 찾고자 하는 부모들이 사반세기 동안 끊이지 않는 이유이다.

이 책은 저자의 교육 철학을 아이들이 자라면서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설득력 있게 담아낸 책으로 현재까지 40만 부가 팔렸고 지금까지도 부모들 사이에서 필독서로 꼽히고 있다. 이 책이 이렇게 오랫동안 부모들의 사랑을 받으며 읽히고 또 읽히는 것은 ‘좋은 부모’에 대한 압박감에 시달리며 갈팡질팡하는 부모들에게 가르침이 아니라 위로와 힘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

아이들의 가능성을 믿고 아이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는 저자의 주장은, 자녀를 명문대에 보내는 것이 최고의 부모노릇인 것처럼 여기는 요즘 부모들이 진정으로 명심해야 할 자녀교육의 핵심 원칙일 것이다.

최근작 :<오십이 된 너에게 (에세이 버전, 양장)>,<오십이 된 너에게 (필사 버전)>,<[큰글자도서] 오늘, 난생처음 살아 보는 날> … 총 36종 (모두보기)
소개 :

나무를심는사람들   
최근작 :<미니멀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 이유>,<천문학자들이 코딩하느라 바쁘다고?>,<우린 제법 잘 통해>등 총 99종
대표분야 :교육/학습 19위 (브랜드 지수 20,048점), 육아 27위 (브랜드 지수 5,468점), 청소년 인문/사회 30위 (브랜드 지수 25,352점)
추천도서 :<오늘, 난생처음 살아 보는 날>
모처럼의 해외여행에서 당최 시차 적응이 되질 않거나, 예전만큼 술자리가 즐겁지가 않을 때 신체적, 심리적 나이를 체감하게 된다.

그런데 칠십을 넘긴 할머니의 ‘바르셀로나, 프라하 같은 도시에서 한 달씩 살아보기, 지나가는 행인으로라도 연극 무대에 서 보기’ 등등이 있는 버킷리스트를 보게 되면 머쓱해진다.

더구나 심장에 스텐트를 다섯 개나 박고도 손주들 앞에서 ‘할머니는 아이언 우먼’이라 자랑하는 저자의 유머와 낙천성에 나도 저렇게 늙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된다.

세대를 넘는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페미니스트 박혜란의 신작 에세이.

이수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