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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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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가 뜨겁다. 카카오, 네이버, 엔씨소프트 등 판교 IT기업들의 연봉이 대폭 인상되면서 ‘연봉 1억 원’ 시대를 열었다는 기사가 연일 뉴스를 장식하고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고액 연봉=대기업’이라 여겨지던 공식에도 금이 가,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신생 IT 기업들보다 대우가 못하다’는 위기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한다.

대대로 10대 그룹 오너가 차지하던 연봉킹도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로 교체가 되었다. 판교의 비약적인 연봉 상승의 비결은 무엇일까? 코로나19로 인해 급부상한 디지털기술 보유 기업들의 약진 때문이기도 하지만, 아직 코로나19의 낌새조차 보이지 않던 시절부터 손 하나 까딱하면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사고를 했던 기업들이 제 타이밍을 찾은 결과이기도 하다.

《판교의 젊은 기획자들》은 당근마켓, 뱅크샐러드, 마켓컬리 등 판교 유니콘들이 대기업들이 장악한 시장구조를 어떻게 뒤바꿀 수 있었는지 그 시장 변혁의 동력을 관찰한 도서이다.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하는 작은 기업들이 어떻게 시장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장의 기류를 선점할 수 있었을까?

저자 이윤주는 아직 어플리케이션이라는 개념조차 익숙하지 않은 2010년 초 IT업계에 뛰어들어 모바일 유틸리티, 스마트러닝, 핀테크, 블록체인, 바이오AI 시장의 서비스기획을 두루 거친 인물로, 판교라는 변화무쌍한 곳에서 수없이 뜨고 사라진 새로운 시장과 낡은 시장의 특징을 세밀하게 관찰해 이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한인구 (KAIST 교수, 한국경영학회 회장)
: 소비자 자신도 모르는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보여주는 혁신가만이 새로운 시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책은 판교라는 창조적인 곳에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가는 스타트업의 혁신과 비전을 심도 있게 분석한 소중한 경영서입니다. 이 책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지혜를 얻기 바랍니다.
임홍택 (《90년생이 온다》 저자)
: 아무리 뛰어난 창업자라 할지라도 혼자서는 사업을 이끌 수 없습니다. 창업자에게는 그들의 원대한 비전과 미션을 실제 사업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실행자들이 필요합니다. 낡은 시장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새로운 시장의 기회를 찾는 이들, 바로 ‘판교의 젊은 기획자들’이 그들입니다.
천인우 ((뱅크샐러드 데이터파운데이션 그룹 리더))
: 앞으로의 IT 비즈니스에서는 모두가 기획자여야 합니다. 어떤 위치에 있건 시장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확고히 가지고 이를 증명해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들만이 시장에서 선택받을 수 있겠지요.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시장의 기획자가 될 수 있는 인사이트를 받아가시길 바랍니다.
김홍익 ((안전가옥 대표, ‘이바닥늬우스’ 운영자))
: 소위 기획을 하라면 뭘,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막막할 때가 많습니다. 결국은 ‘맨땅에 헤딩’하는 수밖에요. 이 책은 더 좋은 기획을 하고 싶어서 10년간 치열하게 이어온 헤딩의 기록입니다. 핀테크, 블록체인, AI 등 어쩐 일인지 제일 딱딱한 땅만 골라온 저자의 노트를 통해 우리는 조금만 헤딩 하기로 해요.
이보경 ((현 네이버 헬스케어 연구소 수석, 전 네이버 D2 Startup Factory 기술심사역))
: 이 책은 우리가 가진 기술 역량을 어떻게 새로운 시장으로 구현할 수 있을지 실마리를 제공하며, 발전하는 기술로 ‘사람의 행복’이라는 목적과 사명을 이루고자 하는 기획의 변천사를 다룹니다. 새로운 시장을 꿈꾸는 스타터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중앙SUNDAY 2021년 4월 17일자 '책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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