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이 넘게 칭송받아온 추리 문학의 고전명작 '아르센 뤼팽 전집'. 1905년 첫선을 보인 이래로 추리 소설 마니아들의 열렬한 사랑과 아낌없는 응원을 받아온 도둑 아르센 뤼팽의 활약이 2015년 코너스톤의 '아르센 뤼팽 전집'으로 묶였다.
저자 모리스 르블랑의 섬세한 문체는 고전 특유의 우아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지도록 번역했으며, 소설의 재미를 풍부하게 해줄 주석에도 꼼꼼히 신경 썼다. 특별히 추리 문학계 최초로 추리 소설 마니아의 감수까지 받아 오역 등 잘못된 부분을 최대한 바로잡으며, 독자들이 완벽히 뤼팽의 시대로 몰입하도록 돕고 있다.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은 스무 살의 라울 당드레지가 '아르센 뤼팽'으로 탄생하는 첫 번째 모험을 다루고 있다. 신비한 매력을 지닌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과 막대한 보석을 둘러싼 수수께끼와 사랑, 배신과 증오를 다루고 있는 이 모험담은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의 복수>로 이어지며, '아르센 뤼팽'의 진정한 탄생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걸작이다.
1 - 아르센 뤼팽은 스무 살
2 - 1788년 생 조제핀 발사모
3 - 마녀재판
4 - 가라앉는 배
5 - 일곱 개의 가지 중 하나
6 - 경찰과 군경
7 - 카푸아의 환희
8 - 두 개의 의지
9 - 타르페이아 바위
10 - 짓이겨진 손
11 - 낡은 등대
12 - 광기와 천재
13 - 수도사들의 금고
14 - ‘사악한 존재’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