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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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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부가 넘는 누적 판매고를 기록하며 신작을 발표할 때마다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아마존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오른 범죄스릴러의 대가 그렉 올슨이 작가 생활 십여 년 만에 처음으로 발표한 심리스릴러이다. <이웃집 아이를 차로 치고 말았어> 또한 발매되자마자 아마존 킨들 차트 1위에 오르며 저자는 범죄스릴러는 물론 심리스릴러에서도 최고의 이야기꾼임을 대중에게 인정받았다.
변호사 시험 날 늦잠을 잔 리즈는 각성제와 수면부족에 취해 차를 꺼내다 절친한 이웃의 아이 찰리를 차로 치고 만다. 공포와 죄책감으로 패닉에 빠진 그녀는 시체를 차고에 숨긴 뒤 시험장으로 가고, 제정신을 차렸을 때에는 이미 아이의 실종 신고가 접수되어 일이 걷잡을 수 없이 커져버린 후였다. 아내 때문에 자신의 성공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던 남편 오웬은 리즈 대신 시체를 숨겨 완전범죄를 꾀하고 사건을 비밀로 해야 한다고 리즈를 협박한다. 하지만 완벽히 처리했다 믿었던 시체가 사라지고, 용의자와 목격자들이 등장하며 아이의 부모 캐롤 부부의 비밀이 밝혀지는 등 온갖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나며 사태는 점점 더 예상할 수 없는 곳으로 치닫는다. 20년 전 009
: 첫 페이지를 넘긴 후에는 끝까지 읽는 일밖에 할 수 없었다.” : 속사포처럼 이야기를 전개해 도저히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독자를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한다. : 아직 그의 작품을 읽지 않은 사람들이 부러울 뿐이다. : 시작부터 입이 떡 벌어진다! 완벽한 플롯은 물론 독자를 끌어당기는 역량도 굉장하다. : “긴장감 넘치며 위험한, 묘한 매력을 지닌 이 이야기는 놀랍고 완벽한 결말로 마무리된다. 악함은 행동에서 비롯되며 비극은 행동하지 않는 데서 싹튼다는 점을 상기시켜주는 작품이다.” : “순간의 끔찍한 결정이 얼마나 큰 파급효과를 낳는지, 과거가 현재에 어떤 파문을 일으키는지를 섬세하게 풀어낸다. 예상치 못한 반전의 연속이라 마지막까지 결말을 예상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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