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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오랜 간병 관련 문제 상담과 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노인 복지와 간병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로서 꼭 필요한 제도 및 민간 서비스 등을 총망라해서, 부모와 따로 살면서도 지혜롭게 노부모를 부양 또는 간병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현실적인 조언, 마음가짐 등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복지선진국 일본에서 이미 시행되고 있는 여러 가지 국가 제도는 물론 민간기업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나 제도 등이 소개되어 있어, 어느 나라보다 고령화사회 진입이 빠른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참고가 될 것이다.

국가적 시스템이나 민간 서비스는 물론이고, 일반인들이 이용하는 것들도 잘 활용하면 노부모를 즐겁게 하면서도 잘 보살펴드릴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이라든지, 간병 등에 대한 형제, 친척간의 갈등 해결 방법 등 노부모 간병이나 요양시설 입소문제 등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많이 다루고 있다. 각 섹션의 끝에 덧붙인 우리나라의 노인복지 관련 정보들도 참고할 만하다.

프롤로그 / 따로 사는 부모를 보살핀다는 것의 의미

1장 부모와 자식, 양쪽 모두 편하게!
부모의 이웃이나 서비스와 연계한다 /일상생활의 곤란한 일을 처리해주는 ‘힘든 일 지원 서비스’/운전하기 불안할 때는 ‘외출 지원 서비스’ /쓰레기 분리수거를 대신 해주는 ‘방문 수거 서비스’ /대형 쓰레기를 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쓰레기 반출 수거’ /지원자가 부모와 같은 세대인 ‘실버인재센터’ /허리가 아픈 부모에게는 로봇 청소기 등 ‘편리한 가전제품’을/도시락·냉동·식재료 등 다양한 ‘식사 택배 서비스’ /입원했을 때 필요한 ‘세탁 대행 서비스’ /약 관리와 복용에 유용한 ‘약 먹는 달력’과 ‘약 먹는 수첩’

2장 부모의 즐거움을 응원하자
굽어도 근사하게 입을 수 있는 옷/보기만 해도 즐거운 통신판매 ‘주문 배달 맛집’/심신이 쇠약해진 부모와 즐겁게 여행하는 방법/부모에게 쉽고 빠르게 사진을 보낸다/칠순 등에는 ‘건강 기프트권’을/부모님 선물로 안성맞춤인 ‘청소 대행 서비스 티켓’ /국내외 어디에서나 부모와 통화할 수 있는 ‘무료 영상 통화’외

3장 따로 살면서 부모를 간병한다
같이 살지 않고 하는 간병에도 장점이 있다/지방자치단체의 ‘고령자 대상 서비스 책자’를 입수하자 /간병에 관해서는 ‘지역포괄지원센터’에 문의하자/갑자기 퇴원하게 되면 ‘병원 상담실’을 이용한다 /노인이 노인을 수발하는 ‘노노케어’에 지쳤을 때/부모가 치매인지 의심스럽다면/개호보험 서비스를 이용하려면/부모가 노인요양시설 입소를 고려하면/요양시설에 관한 정보는 무조건 많이 모으자 외

4장 간병 비용을 줄이고 싶다
부모를 보살피는 데 드는 비용은 부모의 돈으로/필요한 도구나 장비는 사지 말고 빌린다 /의료비와 간병비를 덜어주는 ‘고액개호합산요양비’ /부모의 재산 관련 서류 보관장소를 알아두자/ ‘엔딩 노트’에 돈에 관한 내용을 써두자/따로 살아도 생활비를 보내면 ‘부양’이다 외

5장 부모의 안전을 지킨다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과 ‘운전 경력 증명서’ /긴급상황이 벌어졌을 때 연락이 가는 서비스/부모의 상태를 휴대전화로 알려주는 ‘지켜보기 서비스’ /손잡이 설치나 단차 해소에는 공적 서비스를 이용한다/통장을 보관해주는 ‘일상생활 자립지원사업’ /돈 관리가 어려워지면 ‘성년후견제도’를/‘재해 시 요원호자 명부’에 등록하자 외

6장 부모, 형제, 친족 간의 의견 충돌
서비스 이용을 부모가 거부할 때/부모가 홈 헬퍼를 돌려보낼 때/언쟁을 피하려면 팩스나 메일을 사용한다/ ‘고령자 학대’와 ‘우울증’을 방지하자/부부 사이가 나쁜 경우/ 친척이 ‘부모를 방치한다’고 비난한다/부모를 보살필 생각이 없는 형제를 대할 때 외

김남초 (교수, 전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장)
: 대학에서 노인 간호학을 가르치고 있는 나로서는 이 책의 내용이 상당히 흥미롭고 유익하였다. 책 곳곳에서 과연 세계적인 수준의 장수천국 일본답게 노인에 대한 사회적인 안전망이 잘 갖추어져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물론 우리 나라도 최근 노인들을 위한 많은 정책과 배려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은 여전히 많은 부분을 이런 장수국가에서 배워야 할 것 같다.
박미화 (사회복지사,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사무처장 역임)
: 내겐 맞벌이 부모님 대신 어릴 때부터 날 키워주신 친할머님이 계셨다. 여러 해 전 갑작스러운 사고와 그 후유증으로 동반된 치매는 거동이 불편했던 친할머님과 온 가족을 힘들게 했다. 결국 내가 알아본 day care center를 1년 이상 이용하면서 가족들은 어느 정도 안정과 생활의 여유를 찾을 수 있었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노화와 죽음을 피할 수 없다면 이 책은 나에게 그랬던 것처럼 누군가에게 망망대해의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임정진 (동화작가, 서울디지털대 객원교수)
: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현실이 바로 늙어가는 부모님을 어찌 도와드리는가 하는 문제와 나 역시 곧 그리 늙어갈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으로 고민해본 적이 없었다. 막상 어떤 상황이 닥치면 그때서야 허둥대며 우왕좌왕하겠지 싶었다. 이 책에는 노부모를 도와드리는 방법에 대해 여러 상황들이 제시되어 있어서 ‘이런 문제는 이렇게 대처할 수 있겠구나. 이런 건 생각 못해봤는데.’ 하고 읽으면서 정보와 지혜를 얻었다. 팔순 넘으신 어머니에게 일단 전화부터 한 번 해봐야겠다. 읽었으니 실천을 해야겠지.

최근작 :<일흔 넘은 부모를 보살피는 72가지 방법> … 총 17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129종 (모두보기)
소개 :동국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외국어전문학교 일한통역과를 수료했다.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인체 구조 교과서》 《아프다면 만성염증 때문입니다》 《등산 무릎 강화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