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손 (콜롬비아대학교 바너드칼리지 심리학과 교수) 
: 아이를 키우면서 저는 ‘실패가 곧 학습’임을 깨달았습니다. 공부를 잘하려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신감과 용기가 필요한데, 그런 내면의 힘은 ‘실패를 딛고 일어나 한 단계 성장하려는 마음, 즉 회복탄력성’에서 나옵니다. 아이의 머리에 ‘메타인지’라는 생각의 근력을 키워줘야 하는 것처럼, 마음에는 ‘회복탄력성’이라는 마음의 근력을 키워줘야 하는 이유입니다. 지니 킴 박사는 13년간 학문적으로 아동발달을 연구하고, 20년 넘게 교육자로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터득한 모든 것을 이 책에 오롯이 담아냈습니다. 덕분에 독자들은 양육과 교육이 어디에서 출발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깨달을 것입니다.
김붕년 (서울대학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 : 자녀가 행복한 경험만 하기를 바라는 부모의 바람과는 달리, 아이들은 일상생활에서 두려움과 고통을 경험합니다. 이것을 받아들이고 대처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성장하는데, 이때 회복탄력성이라는 최고의 선물을 얻게 됩니다. 저자는 일상에서 아이들이 발휘하는 회복탄력성의 핵심이 바로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에 있음을 많은 예시를 통해 보여주며, 어떻게 하면 아이의 회복탄력성을 키워줄 수 있는지 소개합니다. 고통을 통해 성장하는 우리 인간의 위대함을 일깨워주는 이 책이 많은 독자에게 격려와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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