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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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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브라운, 스누피, 슈뢰더, 루시, 라이너스, 페퍼민트 패티 등 인기 캐릭터들로 기억되는 만화 『피너츠 완전판』의 마지막 권인 25권이 독자들을 찾아왔다. 찰스 M. 슐츠가 50년간 연재했던 걸작 코믹 스트립의 일일 연재분과 일요 특별판을 하나도 빠짐없이 수록한 『피너츠 완전판』의 마지막 권은 1999년에서 2000년에 걸친 연재분을 모두 모았다.
『피너츠 완전판 1999~2000』은 전설적인 코믹 스트립의 마지막을 담아낸다. 50년에 걸친 피너츠 친구들과의 대장정이 마무리되는 이번 권에서도 독자들은 품격 있는 유머와 감동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귀여운 아이들의 이야기로 시작된 『피너츠』는 결국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지점에 도달하면서 세대와 국경을 뛰어넘은 위대한 만화로 기억되고 여전히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피너츠 완전판』의 마지막 권에는 『피너츠』의 원형이었던 『꼬마 친구들』이 전편 수록되었다. 찰스 슐츠가 『피너츠』를 연재하기 전 지역 신문에 연재했던 이 1컷 만화는 『피너츠』라는 위대한 작품이 불쑥 튀어나온 것이 아니라 찰스 슐츠라는 젊은 예술가가 끊임없이 발전한 결과라는 것을 보여준다. 『피너츠 1999~2000』의 서문은 전직 미국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가 맡아서 『피너츠』가 왜 세대를 뛰어넘어 전해지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한국어판 특전인 샐리 엽서가 함께 들어 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서울신문 2020년 12월 22일자 - 문화일보 2020년 12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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