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 등 최근 우리 교육 현장의 급격한 변화와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수수께끼처럼 나타난 미래 상황에 직면하여, 우리 시대의 전위적 교육학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내놓은 도발적인 역작이다.
서문 | 역사사회적 존재로서의 인간과 교육의 미래•이윤미 5
제1부 권력과 실천
역사, 사회, 발달: 듀이와 비고츠키의 접점•이윤미 13
엥게스트롬의 문화역사적 활동이론과 교육•성열관 45
번스타인의 교수 기제와 교육에서의 거시-미시 구조•이윤미 78
콜버그의 정의공동체로서의 학교와 권한부여•전아름 117
제2부 주체와 타자
푸코와 ‘자기 배려’의 주체•김세희 149
호네트와 ‘상호 인정’을 위한 교육•조나영 193
레비나스의 타자성 철학과 교육•우정길 233
제3부 평등과 민주주의
메리토크라시에서 데모크라시로: 마이클 영의 교훈•성열관 267
윌리엄즈와 노동계급 교육: 공적 페다고지 관점•이윤미 297
랑시에르와 지적 해방을 위한 평등주의 교육•신병현 330
제4부 유토피아와 미래
오웬의 유토피아적 공동체와 교육•이윤미 367
미래교육 담론: 축복인가? 재앙인가?•심성보 401
최근작 :<교육정책 3> ,<교육사상가의 삶과 사상> ,<교육정책 2> … 총 7종 (모두보기) 소개 :미국 위스컨신-매디슨 대학에서 철학 박사(Ph.D.)를 취득했다. 근현대 교육사 전공으로 공교육 형성과 발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한국교육학회 이사 및 한국교육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이 외에 국제교육사학회(ISCHE) 학술지 특별호 편집장, 유럽교육학회(EERA) 교육사분과(NW17) 심의위원, 홍콩교육대학 교육사 프로그램 평가위원 등 유관 국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주요 논저로 『한국의 근대와 교육: 서구적 근대성을 넘어』(문음사, 2006), Modern education, textbooks and the image of the nation: politics of modernization and nationalism in Korean education, 1880-1910(Garland, 2000), Education, language and the intellectual underpinnings of Modern Korea, 1875-1945(공저, Brill, 2022) 등이 있다.
최근작 :<비판적 실천을 위한 교육학> ,<진보주의 교육의 세계적 동향> ,<혁신학교, 한국 교육의 미래를 열다>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고려대학교 강사. 「현대 프랑스 교육운동의 관점에서 본 ‘페다고지 프레네’」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고려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등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한국교육연구네트워크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십여 년 전부터 연수, 강의, 세미나 등을 통해 한국에 프레네 교육운동을 전파하고 있다. 프랑스 및 한국의 교육운동에 관심에 있으며 교실로부터 학교 혁신을 실천하는 교사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연구하는 실천가-실천하는 연구자’로서의 삶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작 :<교육과정> ,<선생님, 평가 어떻게 하세요?> ,<교육사상가의 삶과 사상> … 총 19종 (모두보기) 소개 :경희대학교 교수이며, 교육대학원장을 역임했다.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교육과정 및 수업(Curriculum & Instruction)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표 저서로는 『호모 에코노미쿠스 시대의 교육』, 『수업시간에 자는 아이들: 교실사회학 관점』, 『The State and the Politics of Knowledge』(공저)가 있으며, 역서로는 『미국 교육개혁, 옳은 길로 가고 있나』가 있다.
최근에는 여러 국제 학자들과 함께 『The Strong State and Curriculum Reform』과 『Understanding PISA’s Attractiveness』 집필에 참여했다. 2008년 세계인명사전 『마르키스 후즈후(Marquis Who’s Who)』에 등재되었고, 2011년과 2017년에 한국교육학회에서 수여하는 운주논문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교육과정학회 부회장이며, <교육과정연구> 편집장을 지냈다. 호주 의 편집위원이다. 국내에서는 혁신학교, 2022 개정 교육과정, 평가 혁신 등 한국교육의 새로운 경로를 제시하는 많은 연구를 수행해 왔다. 국제적으로는 ≪Curriculum Inquiry≫, ≪Comparative Education≫, ≪Oxford Review of Education≫, ≪Journal of Educational Change≫등 세계적인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실었다.
최근작 :<교육사상가의 삶과 사상 2> ,<비판적 실천을 위한 교육학> ,<노동자 정체성은 있는가? : 재현과 가부장체제> … 총 12종 (모두보기) 소개 :홍익대학교 경영대학, 홍익대학교 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이다. 저서로 『문화, 조직, 그리고 관리』(한울), 『작업장 문화와 노동조합』(현장에서미래를), 『노동자문화론』(현장에서미래를), 『사라진 정치의 장소들』(공저, 천권의책), 『포스트모던 조직론』(공저, 다인아트), 『노동자 정체성은 있는가? 재현과 가부장체제』(액티비즘) 등이 있다. 논문으로 「푸코의 파르헤지아 개념과 교육론적 함의 : 교사의 형상과 대안적 교육 주체화 과정을 중심으로」, 「금융화 시기 지대의 독점적 조직화와 문화과정」, 「비고츠키와 랑시에르 : 교육문화... 홍익대학교 경영대학, 홍익대학교 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이다. 저서로 『문화, 조직, 그리고 관리』(한울), 『작업장 문화와 노동조합』(현장에서미래를), 『노동자문화론』(현장에서미래를), 『사라진 정치의 장소들』(공저, 천권의책), 『포스트모던 조직론』(공저, 다인아트), 『노동자 정체성은 있는가? 재현과 가부장체제』(액티비즘) 등이 있다. 논문으로 「푸코의 파르헤지아 개념과 교육론적 함의 : 교사의 형상과 대안적 교육 주체화 과정을 중심으로」, 「금융화 시기 지대의 독점적 조직화와 문화과정」, 「비고츠키와 랑시에르 : 교육문화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서」 등 다수가 있다.
최근작 :<프레이리에게 변혁의 길을 묻다> ,<시민이 만드는 교육 대전환> ,<코로나 시대, 마을교육공동체운동과 생태적 교육학> … 총 34종 (모두보기) 소개 :거시적·장기적 교육 전망과 현장에서의 미시적·단기적 실천이 분리되지 않는 ‘실천적 이론가’와 ‘이론적 실천가’를 꿈꾸고 있다. 이상주의idealism와 현실주의realism가 분리되지 않는 변증법을 굳게 믿고 실천하면서 교육이론 운동과 교육 실천 운동의 두 갈래 길을 놓치지 않으려 애쓰고 있다. 최근 『진보주의 교육의 세계적 동향』, 『학교 민주시민교육의 세계적 동향과 전망』, 『마을교육공동체운동의 세계적 동향과 과제』, 『민주학교의 탄생』, 『시민이 만드는 교육 대전환』을 공동으로 펴냈다. 또한 『비판적 페다고지는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가?』, 『21세기 교육과 민주주의』, 『프레이리와 교육』, 『존 듀이와 교육』, 『진보주의 교육운동사』, 『세계시민교육』, 『사랑의 교육학』의 번역에 참여했다. 2018년 정년 퇴임 후에는 『한국 교육의 현실과 전망』, 『교육과정에서 왜 지식이 중요한가』, 『코로나 시대, 마을교육공동체운동과 생태적 교육학』을 펴냈다.
현재 부산교대 명예교수로서 한국교육연구네트워크 이사장, 한국교육개혁전략포럼 대표, 마을교육공동체포럼 상임대표, 흥사단교육운동본부 상임대표 등 다양한 역할을 하면서 교육과 사회의 동시적 변혁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촛불혁명의 미완성 과제와 코로나 사태의 발생으로 새로운 과제가 대두하면서 대한민국의 다중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적 사상을 모색하고 이를 실천하려고 한다.
1995년 5·31교육개혁이 신자유주의적 문명화 시도였다면, 지금은 지속가능한 포용적·공동체적·생태적 문명으로의 이동을 위한 사회 및 교육 체제의 거대한 전환이 필요하다. 한국 교육의 전면적 전환을 위한 총체적 교육사상의 정립과 다면적 실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100여 년 전 기술적 근대화(개화파)와 토착적 근대화(개벽파)가 분열되어 일제 식민지화를 초래했듯, 제2의 식민지화를 막으려면 한국의 미래교육 100년을 준비해야 한다. 우리는 지금 대안적 세상을 여는 혁신적·변혁적 교육 및 운동을 절실히 요구한다.
최근작 :<한나 아렌트와 교육의 지평> ,<비판적 실천을 위한 교육학>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고려대학교 교육학 박사
(前) 한국교육연구네트워크 연구위원
(現) 고려대 강사, 한국교육철학학회 학술위원, 한국아렌트학회 운영위원
<저서> 사라진 스승(2019, 공저), 비판적 실천을 위한 교육학(2019, 공저)
<감수·교정> 콩도르세, 공교육에 관한 다섯 논문(2019)
<주요논문> 한나 아렌트(H. Arendt)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Eichmann in Jeru salem): ‘악의 평범성(banality of evil)’,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2016), ‘인정’ 패러다임 안에서 주체로 ‘투쟁’하기: 호네트(A. Honneth)의 ‘인정 이론’과 교육비판(2018), 한나 아렌트 ‘세계사랑(amor mundi)’의 교육적 실천 고찰: ‘탄생성(natality)’에 관한 교육 논의를 중심으로(2019), ‘인정 망각’과 ‘자기 부정’의 교육에 대한 비판적 고찰: 호네트의 물화: 인정이론적 탐구를 중심으로(2019) 외 다수.
최근작 :<학교 민주시민교육의 세계적 동향과 과제> ,<마을교육공동체운동> ,<비판적 실천을 위한 교육학> … 총 13종 (모두보기) 소개 :실천적인 교육 이념과 방향을 모색하고, 현장 지향적인 교육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2004년에 출범한 교육 연구자와 현장 교사들의 연구 공동체입니다.
연구자와 교사들이 자신의 전문성을 널리 공유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개방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지향합니다. 회원으로 가입하시면 각종 자료를 제공받고 다양한 연구 모임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공간 http://cafe.daum.net/kednetwork 이메일 kednetwork@hanmail.net
살림터
최근작 :<교육정치학의 이론과 실천> ,<교장이 바뀌면 학교가 바뀐다> ,<명랑 10대 명량 챌린지> 등 총 397종
대표분야 :교육학 5위 (브랜드 지수 226,228점), 역사 31위 (브랜드 지수 20,765점)
추천도서 :<카스트로, 종교를 말하다> 혁명가 피델 카스트로와 사제 프레이 베토의 대담은 일반적인 인터뷰를넘어섭니다. 신학자의 날카로운 통찰에서 나오는 질문과 정치가의 탁월한 경륜에서 나오는 대답으로, 칼과 방패가 마주쳐 불꽃이 튀듯 대화가 오갈 때도 있습니다. 그들의 말을 따라가다 보면 쿠바의 종교문화와 정치 현실에서 등장한 쿠바 사회주의를 이해하게 됩니다. 그런 이해를 바탕으로 나누는 대화를 통해 결국 누가 혁명가인지, 누가 신학자인지 모를 정도로 이해와 화해 그리고 상호 존중이 서로에게, 독자들에게 전달됩니다.
부디 이 책이 오래된 미래를 살아낸 쿠바와 쿠바 인민들을 이해하고 연대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정치와 종교, 혁명과 신앙은 결코 둘로 갈라설 수 없으며, 삶 속에 서로 깊은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정광일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