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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치유 장편소설 『당신이 문을 열었습니다』. 작가 윤설은 정신분석상담사로, 어린 시절부터 악몽과 알 수 없는 감정 덩어리 속을 허우적거렸다. 편두통과 우울증 때문에 무기력하게 살던 그는 ‘마음’을 들여다볼 용기를 냈고, 상담학을 배우고 정신분석연구소에서 수련했다. 이후 오랜 세월 수많은 내담자와 상담해 왔다. 스스로도 정신분석을 꾸준히 받았고 그 경험으로 에세이 『시체를 김치냉장고에 넣었다』를 쓰기도 했다. 이 책은 작가가 처음으로 쓴 소설로, 제주도 구석진 곳에 스스로를 가두고 울면서 썼다.

문을 닫고 세상 밖으로 나오지 않고 있는 히키코모리와 그 문 앞에 앉은 심리상담사, 두 여자의 만남을 담아낸 소설이다. 평생을 반복된 악몽에 시달리는 심리상담사 아진, 그녀는 5년간 스스로를 집 안에 가둔 내담자 우영을 만나면서 잊었던 어린 시절의 기억이 되살아난다. 각자의 상처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누군가의 마음에 진정으로 가닿는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상처받은 치유자(Wounded healer)’의 세계를 엿볼 수 있게 한다.

최근작 :<당신이 문을 열었습니다>,<시체를 김치냉장고에 넣었다> … 총 4종 (모두보기)
소개 :봄날에 태어났다.
20년 전 심리상담에 첫 걸음을 해서 현재는 서울에서 정신분석상담사로 일하고 있다.
상담코칭학 석사를 마치고 2014년부터 정신분석 수련 중이며, 현재 상담 및 심리치료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2019년 꿈, 무의식, 정신분석에 관한 에세이 <시체를 김치냉장고에 넣었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처음으로 쓴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