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감량을 위해서 자신의 몸을 극단적 상황에 밀어 넣는 것은 상황의 악화를 가져올 뿐이며 진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돌보는 것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 책은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돌보는 방법으로 최신 의학 이론에 기반한 ‘장활’과 ‘변활’을 제시한다.
최신 의학 이론을 기반으로 이 책은 우리의 장내 환경을 이해하고 변비, 설사, 과민성 장 증후군 등 소화와 배변에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저절로 다이어트가 되는 동시에 신체적, 정신적으로 다양한 이득을 취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제안한다. 즉 우리의 장을 돌봄으로써 체중 감량을 포함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실천이 이 책이 말하는 ‘장활’과 ‘변활’인 셈이다.
몸을 괴롭히는 다이어트는 이제 그만!
‘장’에 주목하는 연구로 다이어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한국에서 살면서 다이어트에 한 번도 관심을 가져본 적 없는 사람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특히 개인이 가지고 있는 모든 요소가 스펙으로 재단되는 사회가 되면서 이제는 남녀 가리지 않고 다이어트와 미용에 눈을 돌리기에 시장의 열기는 더욱 뜨거운 모양새다.
하지만 이러한 열기 아래에는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요요현상 등으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의 많은 사례가 존재하곤 한다.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극단적 단식, 원 푸드 다이어트 같은 ‘건강하지 못한 다이어트’를 하거나 흡연을 시작하는 등 몸을 망가뜨리는 행위까지 하는 것은 안타까운 사례가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이 책 『2주 만에 살 빼는 법칙』이 들려주는 다이어트의 방법은 낯설고 신선하면서도 독특하다.
“열심히 노력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다이어트의 비법이다!”
언뜻 이해하기 어려운 말이지만, 따지고 보면 결국 체중 감량을 위해서 자신의 몸을 극단적 상황에 밀어 넣는 것은 상황의 악화를 가져올 뿐이며 진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돌보는 것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책은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돌보는 방법으로 최신 의학 이론에 기반한 ‘장활’과 ‘변활’을 제시한다.
단순히 음식을 소화하는 기관으로만 알려진 소장과 대장이 면역과 호르몬 분비, 인체 적응에 관련된 많은 기제에 관여하고 있다는 사실은 최근 여러 과학연구를 통해 조금씩 밝혀지고 있는 모양새다. 이러한 최신 의학 이론을 기반으로 이 책은 우리의 장내 환경을 이해하고 변비, 설사, 과민성 장 증후군 등 소화와 배변에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저절로 다이어트가 되는 동시에 신체적, 정신적으로 다양한 이득을 취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제안한다. 즉 우리의 장을 돌봄으로써 체중 감량을 포함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실천이 이 책이 말하는 ‘장활’과 ‘변활’인 셈이다.
이 책의 저자 고바야시 히로유키 박사는 런던대학 부속 왕립소아병원 외과, 트리니티대학 부속 소아연구센터, 아일랜드 국립 소아병원 외과 조교수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일본 준텐도대학 의학부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지금까지 1만 명 이상의 변비 환자를 진찰한 일본 최초의 ‘변비 외래 전문 의사’이자 ‘장의 스페셜리스트’다. 이 책 『2주 만에 살 빼는 법칙』을 비롯한 저자의 장활 관련 저서들은 일본 내에서도 큰 호응을 얻어 누적 300만 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아울러 온데이한의원 대표원장 송승현 박사와 분당삼성한의원 대표원장 방민우 박사가 함께 감수한 번역은 좀 더 많은 이들이 자신의 장을 소중하게 다루는 법을 깨닫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함께 찾아 나갈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출간후기
나의 장과 몸을 사랑하는 장활 다이어트를 통해 건강한 삶의 지혜를 누리시길 소망합니다!
권선복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많은 수의 현대인에게 다이어트는 무엇보다 큰 관심사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과도한 다이어트, 잘못된 방법의 다이어트는 건강에 오히려 해를 끼치기도 합니다. 무조건 굶는 방법을 위주로 살을 빼려고 하는 다이어트 방식은 거식증, 폭식증 등 건강에 큰 해를 끼치는 섭식장애를 불러오기 쉬우며 과도하게 운동을 하는 것도 건강에 오히려 역효과를 끼치기도 합니다.
이렇게 ‘열심히 살을 뺄 것’을 요구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이 책 『2주 만에 살 빼는 법칙』의 저자이자 준텐도 대학 의학부 교수인 고바야시 히로유키 박사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를 합니다. 바로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것이 다이어트의 비법’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우리 몸을 이해하지 못하고 몸을 괴롭히는 것으로는 다이어트라는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는 깨달음이기도 합니다.
이와 함께 고바야시 박사는 ‘장활’, ‘변활’의 두 가지로 이루어진 새로운 다이어트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러한 다이어트 방법은 ‘장 건강이야말로 우리 몸과 마음의 건강에 직결된다’는 최신 의학 이론에 그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의 의학 연구에서는 장내의 세포와 세균들로 이루어진 하나의 생태계, ‘장내 플로라’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장 건강이 신체 전반적인 컨디션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뇌와 정신 건강에까지 관련이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즉, 장 건강을 챙김으로써 신체와 정신을 건강하게 하고, 이를 자연스럽게 다이어트에까지 연결시키는 방법입니다.
이 책이 제시하는 장 건강의 실천법은 명확하면서도 간단합니다. 또한 개개인의 장 건강 타입, 배변 타입 등을 세심하게 고려함으로써 누구나 자신의 타입에 맞춰 장 건강을 관리하고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분당삼성한의원 방민우 원장과 온데이한의원 송승현 원장의 전문성을 살리면서도 읽기 편한 번역과 감수가 이 책을 읽는 독자분들의 장 건강 활동, ‘장활’ 실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